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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화 앞둔 '블소', 첫 프로게임단 '아이뎁스'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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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소 비무제: 임진록'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뎁스 소속 린검사 김신겸 선수

e스포츠 정규리그 출범을 선언한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첫 번째 프로게임단이 창단됐다.

'블소' 첫 프로게임단의 팀명은 ‘아이뎁스(IDEPS)’이며, 구단주는 SGP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박경민이다. 아이뎁스는 ‘독자성’을 뜻하는 단어인 아이덴티티(Identity)와 ‘출발’을 뜻하는 단어인 뎁(Dep)의 합성어로 독자적인 출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9월 1일, '블소' e스포츠 및 정규리그와 관련한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뎁스 팀은 '블소'의 e스포츠 정규리그 출전으로 첫 공식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뎁스에 소속된 선수는 플레잉 코치를 겸하고 있는 정창재 선수를 필두로, 검사 이성준 선수, 역사 김명영/송현성 선수, 권사 강덕인 선수, 기공사 안혁기 선수, 암살자 김상욱 선수, 소환사 정윤제/권은새 선수, 린검사 김신겸 선수까지 총 열 명이다.

선수 중 대부분은 개인방송 진행과 비무제 진출 및 입상을 통해 기존 유저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김신겸 선수나 강덕인 선수의 경우 6월 15일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던 '블레이드앤소울 임진록: 비무제 3-4위를 차지했던 선수들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재 선수들은 아이뎁스 팀 전용 연습실에서 합숙하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뎁스 팀의 이동욱 매니저는 “아이뎁스 팀의 창단은 앞으로 ‘블소’가 새로운 e스포츠로서 자리잡는 데 좋은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프로 게임팀으로서의 소명을 갖고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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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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