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개막 1주일 앞으로 바짝, 16강 조 편성 완료

이번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팀을 가리는 ‘롤드컵 2014’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16강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롤드컵 2014의 16강 조별예선은 총 5주 간 진행되며 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격돌한다.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이 서로 2번씩 대결하며, 각 조 1,2위가 8강에서 맞붙는다. 우선 A조에는 한국팀 삼성 화이트와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 대만팀 AHQ e스포츠 클럽, 터키팀 다크 패시지가 속해있다.

이어서 B조에는 한국팀이 없으며, 미국의 팀 솔로미드와 중국의 로얄 클럽, 대만의 TPA, 유럽의 SK게이밍이 자리했다. C조에는 한국팀 삼성 블루와 중국의 OMG, 유럽의 프나틱, 미국의 LMQ가, 마지막 D조에는 한국의 나진 실드와 미국팀 클라우드 9, 유럽 얼라이언스, 브라질의 카붐 e스포츠 팀이 위치해있다.

롤드컵 2014의 16강 조별예선은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개최된다. 우선 대만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에 A조와 B조 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25일과 28일까지 C조와 D조 경기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이후 8강과 4강, 결승전은 한국에서 진행된다. 우선 8강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5전 3선승제로 총 4경기가 열린다. 3일에는 A조 1위와 B조 2위, 4일에는 C조 1위와 D조 2위가 맞붙으며, 이어서 5일에는 A조 2위와 B조 1위, 마지막 6일에는 C조 2위와 D조 1위의 경기가 마련되어 있다.

10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4강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결승전은 19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