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프리스트 2차 각성 '저스티스' 소개

25일(목), 던전앤파이터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프리스트 2차 각성 ‘저스티스’와 ‘세인트’가 공개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인 ‘Act 8:성전’에 새롭게 등장한 프리스트 2차 각성 ‘저스티스’와 ‘세인트’는 각각 ‘인파이터’와 ‘크루세이더’가 각성한 직업이다.

프리스트의 2차 각성 중 하나인 ‘저스티스’는 그동안 신을 대신해 위장자들에게 징벌을 내리는 ‘갓 핸드’라 불렸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무장한 '저스티스'는 위정자들에 대한 징벌을 하는 동안, 그들의 원한과 슬픔에 조금씩 물들게 됐다. 이후 자신들의 믿음에 의심을 품게 된 '저스티스'는 마음을 진정시킬 해답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오랜 여행 끝에 해답을 찾아낸 자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들은 자신을 스스로 ‘신의 진의를 이제야 깨달아, 그것이 곧 나의 정의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전보다 더 뚜렷한 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위장자들을 섬멸했다. 이후 사람들은 이들을 ‘신의 진의를 이해하여 스스로 그 뜻을 펼치는 자’라는 의미로 ‘저스티스’라 부르고 있다. 

예전보다 더 굳은 신념을 지니게 된 ‘저스티스’는 강력한 한방으로 적을 잠재울 수 있는 ‘핵 펀치’와 다수의 위장자들을 침묵시킬 수 있는 ‘신의 분노’를 사용,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공격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지 않은 프리스트의 다른 직업들인 ‘퇴마사’와 ‘어벤저’의 2차 각성은 10월 중으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