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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와 AOS의 결합, '애스커'의 독특한 PVP 콘텐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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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커의 PVP는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의 백미였다. 기존 MORPG의 PVP와 달리 '3:3 팀전'을 기본으로 하고, 애스커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애스커의 전장은 'MORPG의 액션과 AOS의 전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독특했다. 하지만, 비공개 테스트 기간이 짧았고, 보스 사냥에 집중한 유저들이 많아 전장에 뛰어든 유저는 의외로 많지 않았다. 이에 애스커 게임메카에서는 'PvP 전장'의 독특한 시스템을 분석하고, 직업별 역할과 특이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 PVP 전장 입장 메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애스커'의 PVP

애스커 PVP 전장의 가장 큰 특징은 오직 몬스터만이 본진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선 상대 몬스터를 제거하고, 아군 몬스터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방식이다.

또 다른 특이점은 '포인트'란 개념이다. 포인트는 기본적으로 2초마다 3씩 획득하고, 상대 팀의 몬스터나 캐릭터,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쌓은 포인트는 캐릭터 강화하는 버프를 받거나 본진을 지키는 포탑, 추가 몬스터 소환에 사용된다.

애스커의 PvP 전장에는 별도의 방어 건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포인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패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


▲ 애스커 PVP 전장 플레이 영상


▲ 다양한 장애물 설치는 PvP 전장의 핵심요소다

전장은 10레벨을 달성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캐릭터의 레벨과 장비에 따른 대미지 차이가 없다. 또한, PVP가 끝난 뒤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사냥을 하지 않는 유저도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그리고 PVP 전장에서는 자신이 배운 스킬들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스페셜 어택과 스페셜 버프를 포함, 최대 8개의 스킬만 가지고 전장에 입장할 수 있어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 보상NPC 위치


▲ VP로 얻을 수 있는 PVP 보상

상대 팀의 본진을 파괴하면 게임이 끝나고 보상과 함께 VP를 획득한다. VP는 사냥에서도 얻기 힘든 고등급 장비를 구입하는 포인트다.


직업별 PVP 전장에서의 역할

검투사

검투사는 체력이 높고 범위 공격이 많다는 이점을 살려 가장 먼저 적진으로 뛰어가야 한다. 주로 상대 몬스터의 진격을 막고, 아군 몬스터를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 상대의 스킬을 도중에 취소시키기 어렵고, 추격이나 도주용 스킬이 적어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 어렵다.


▲ 검투사 PVP 스킬 추천도

어쌔신

어쌔신은 강력한 스킬과 돌진기를 활용해 적의 몬스터를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이후 전장으로 합류해 홀로 있는 상대 유저까지 잡아내면 자신의 임무를 100% 완수한 것이다. 다만, 공격 거리가 짧고 스킬 발동 중 쉽게 취소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조작법과 콤보 사용에 익숙함이 필요하다.
 

▲ 어쌔신 PVP 스킬 추천도

배틀메이지

배틀메이지는 전투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원거리 스킬을 활용한 지원이 주 임무다. 근접 공격이 취약하고 스킬 발동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상대와의 거리를 벌리는데 실패하면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 이 때 다운 효과가 있는 스킬을 적절히 사용하면 낮은 생존력을 보완할 수 있다.


▲ 배틀메이지 PVP 스킬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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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네오위즈CRS
게임소개
'애스커: 빛을 삼키는 자들'은 중세 판타지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액션 RPG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초자연적인 물리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설립된 교황청 직속 비밀 조직 '블랙쉽(Black Sheep)'의 단원 ... 자세히
황인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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