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열린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리그)` C조 경기 결과 11세 ‘카트 신동’ 문호준(온게임)이 조 1위를 차지, 1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문호준은 `SK1682 카트리그` 우승과 `곰TV 카트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고수답게 출중한 실력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조 1위를 거머쥐었다. 1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후, 3, 4, 5경기를 연속 1위로 골인점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찌감치 1위 자리를 예약한 것.
특히 세 선수나 시간내로 골인을 하지 못했을 정도로 난전이었던 1경기에서 문호준은 ‘카트 소황제’란 별명에 걸맞게 1위를 차지하며 컨트롤과 경기 운영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지녔음을 입증했다. 중반 이후에도 문호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꾸준히 총 포인트에서 1위 자리를 지켜나갔고, 결국 9경기만에 총 포인트 66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라운드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문호준은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쳐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그랜드파이널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위로는 무소속의 김강인이 총 포인트 63점을 기록하며 문호준과 함께 1라운드 파이널행에 올랐다. 김강인은 바이크(오토바이 카트)를 타는 선수 중 유일하게 1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주목을 받았던 IT뱅크팀의 이재성 선수는 초반에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나, 후반에 주춤하면서 결국 3위에 그치며 1라운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주요 게임사 출전 줄고 규모 감소, 지스타 흥행 '적신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