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3일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 첫 번째 7단계 카트바디 ‘코튼 Z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코튼 Z7’은 지난 2006년 5월에 출시된 코튼 SR(Six Revolution)에 이어 약 3년 만에 업데이트되는 카트바디로, 공기 역학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 바디라인에 부스터 출력량과 시간을 개선한 Z7 전용 엔진을 탑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Z7 엔진이 제공하는 ‘제로-부스터(Zero-Booster)’는 경기 스타트 시점에 순간적인 부스터 출력량을 극대화하여, 마치 공기를 가르는 듯한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아찔한 초반 질주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카트라이더 개발팀의 박용규 팀장은 “7단계 카트 바디의 등장으로 스피드전의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여름 ‘코튼 Z7’이 제공할 차별화된 성능과 스피드, 그리고 디자인에 흠뻑 빠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코튼 Z7’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코튼 Z7’를 사용해 ‘타임어택’ 모드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모든 유저들에게 특별 제작된 게임 아이템 ‘코튼 Z7 풍선’을 증정한다.
카트라이더의 신규 7단계 카트바디 ‘코튼 Z7’의 세부 이미지 및 자세한 성능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코튼Z7’ 전용 쇼룸(http://kart.nexon.com/kart/page/gnx.aspx?url=event/ev_090716/NewPhas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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