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맞이하는 CJ 엔투스, 프로리그 5연승 가능할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이 19일(월) 1라운드 5주차를 맞는다. 

이번 주차에서는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단 1승을 남겨둔 CJ 엔투스가 이번 주차에 승리를 거둔 뒤 기세를 이어 라운드 우승까지도 노릴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J 엔투스가 이번 주차에 만나는 상대는 바로 진에어 그린윙스다. 현재 2승 2패로 4위에 올라 있는 진에어는 바로 지난 주차 매치에서 에이스인 김유진-조성주(이상 진에어)가 연이어 무너지며 ST-Yoe에 3:2로 패배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도약해야 하는 진에어가 이번 주차 CJ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개막 후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의 에이스들이 과연 이번 주차에는 이를 극복하고 시즌 개인 첫 승을 거둠과 동시에 팀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 지도 중요 관전 포인트다. 현재 4연패 중인 강민수(삼성)와 이영호(KT)는 각각 최용화(MVP)와 최종혁(프라임)을 상대할 예정이다.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동녕(ST-Yoe)과 이신형(SKT)은 이번 주차에 서로의 팀을 상대하게 된다. 각각 조중혁(SKT), 이원표(ST-Yoe)와 승부를 펼치는 양 선수가 이번 게임에서까지 승리한다면 각 4연승과 5연승을 거두게 된다. 그러나 양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첫 종족전인 대 테란전, 대 저그전에 임하기 때문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라운드 5주차에도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계속 진행된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 작성한 치어풀을 선정해 리암 니슨이 주연한 영화 ‘테이큰 3’ 예매권을, 페이스북을 통해 업로드된 치어풀을 선정해 문화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 치어풀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투표를 진행,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