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5라운드 2주차에서 화승 오즈 `폭군` 이제동이 프로리그 개인 통산 첫 200승 고지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동은 27일(수)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5세트에 출전, 저그 김동현을 제압하면서 199승을 달성했다. 프로리그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2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제동은 5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200승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승이 30일(토) 폭스와 5월3일(화) KT 롤스터 전을 앞두고 있어 이제동이 200승을 달성하는 시점은 30일(토) 폭스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동은 지금까지 폭스와의 경기에서 24승 4패를 기록했다. 또 최근 3년 동안 폭스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패배없이 무려 19연승을 달리고 있다. 큰 변수가 없는 이상 이제동의 프로리그 통산 200승은 30일에 달성될 공산이 크다.
이제동은 또 하나의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일 종족을 상대로 프로리그에서 100승을 기록하는 것이다. 27일(수) MBC게임 김동현을 꺾으면서 이제동은 프로리그 저그전 99승을 달성했다.
만약 FOX전에서 신노열이나 이영한, 김준호 등 저그를 만나 승리할 경우 이제동은 한 번에 두 개의 100승 관련 기록을 세운다.
5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다승 1위와 2위의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시즌이 종료된 상황에서 1위 SK Telecom T1 김택용과 2위 KT 롤스터 이영호의 격차는 불과 2승이었다. 그러나 김택용이 1주차에서 3승을 추가하면서 48승까지 치고 나갔고 이영호는 43승에 머물렀다. SK 텔레콤과의 맞대결에서 이영호가 도재욱에게 패했고 STX 소울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1, 2위의 격차가 벌어졌다.
만약 2주차에서 SK 텔레콤 김택용이 격차를 더욱 벌린다면 5라운드 안에서는 따라 잡기가 어렵다. 중복 출전이 되지 않는 프로리그의 특성상 6승 이상 차이가 난다면 최소 세 경기에서 연속 2승을 해내야 하는데 최근 탄탄해진 KT의 전력으로 보면 이영호가 많은 승수를 올리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5라운드 1주차를 보면 10개 팀 가운데 2승을 거둔 SK 텔레콤 T1, 2패를 당한 STX 소울을 제외한 8개 팀이 1승1패에 그쳤다. 그 결과 3강 6중 1약의 구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2주차의 볼거리는 중위권 팀들간의 맞대결이다. 그 중에서도 1주차에서 2패를 당한 STX 소울이 관전 포인트다. STX 소울은 30일 삼성전자와 경기를 치르고 5월 3일에는 MBC게임 히어로와 대결한다. 이 경기를 모두 패한다면 STX는 중위권 싸움에서 멀어져 하위권으로 처질 공산이 크기에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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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는 테란과 저그는 2가지, 프로토스는 3가지 유닛...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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