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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 엄재경 해설위원, 또 한번 식신본능 뽐내

대식가 엄재경 해설위원이 또 한번 ‘식신’ 본능을 드러내며 깨알 같은 웃음을 시청자에게 선사한다.

엄재경 해설위원은 25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온게임넷 전국민 스타 프로젝트 `마이 스타리그` 서울 편에서 양념 많은 음식을 금하겠다는 다짐을 한지 채 5분도 되지 않아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무서운 기세로 짬뽕을 섭취하고 말았다.

김정민과 박태민 해설위원이 서울 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중화 요리를 시켜 먹는 모습을 뒤늦게 본 엄재경은 자신은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출연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5분도 채 되지 않아 짬뽕 식사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뜰 때도 꿋꿋이 남아 잔반까지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재경은 “짬뽕은 먹었지만 면은 거의 먹지 않았다.", "양념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는 대신 몸에 좋은 양파를 많이 먹으면 된다." 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아 출연진을 더욱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박태민과 예선 통과자들이 맞붙는 ‘박태민을 이겨라’도 진행된다. 해설위원으로 전향한 박태민이 과연 현역 때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해 아마추어 참가자들을 제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마추어 참가자 3인의 1박 2일 삼성전자 칸 합숙기도 방송된다. 송병구, 허영무의 훈련 방식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오는 27일(금)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전국파이널에 출전할 4인을 뽑는 8강 토너먼트전에서는 가수 박완규와 송병구 선수가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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