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즈믹아레나'가 오는 2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미소녀와 메카물을 접목한 일본 사이버스텝의 간판 타이틀 ‘코즈믹’ 시리즈의 최신작 ‘코즈믹아레나’가 오는 22일(화) 국내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코즈믹아레나’는 본격적으로 미소녀 메카가 등장했던 ‘코즈믹 브레이크’의 정식 후속작에 해당하는 온라인 액션게임으로, 기존처럼 유저 간 대전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한층 발전된 그래픽은 물론, 보다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 최대 10 대 10으로 즐길 수 있는 리그전, 그리고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코즈믹아레나'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6가지 클래스로 나뉘는 미소녀와 로봇, 선택은 유저 몫!
전작과 다르게, ‘코즈믹아레나’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와 설정이 전개된다. 특히 인간형이더라도 엄연히 로봇이라는 설정과 다르게, 이번 작품에는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인간 ‘흄 로이드’와 사람처럼 마음을 가진 ‘로봇 로이드’로 구분됐다. 플레이어는 이런 ‘로이드’를 조종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기적의 결정 ‘코스모 피스’를 구하기 위한 우주 대회 ‘코스모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 이제는 인간형 로봇이 아니라, 그냥 미소녀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로봇 로이드'는 '강철전기 C21'에 나오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게임에 등장하는 ‘로이드’는 외형뿐만 아니라, 특성에 따라 어썰트, 팬저, 에어리얼, 버스터, 포트리스, 재머 6가지 클래스로 나뉜다. 먼저 ‘어썰트’는 우수한 기동력을 앞세워 접근전을 펼치는 클래스로, ‘엑시온’이나 ‘제로세이버’와 같은 로이드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특히 빠른 기동뿐 외에도, 짧은 시간이라면 공중전도 펼칠 수 있다. ‘팬저’는 ‘어썰트’와 마찬가지로 지상전투에 특화된 근접 클래스지만, 한층 직선적인 움직임으로 적을 단번에 기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는 미소녀 로이드 ‘루나스타시아’ 이 클래스에 해당한다.
▲ '루나스타시아'는 강력한 대검을 휘두르는 '팬저' 클래스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에어리얼’은 이름처럼 고속 비행에 특화된 클래스로, 근거리와 중거리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반격하기 어려운 공중에서 적을 타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을 견제하면서 정찰도 가능해 그야말로 올라운더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버스터’는 이와 다르게 장거리 전에 특화된 클래스로, 먼 거리에서 적을 요격하는데 특화됐다. 다만, 근접거리에서는 취약해, 어떤 클래스보다도 거리 유지가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 '에이리얼'은 근/중거리 모두 특화된 공중전의 전문가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포트리스’는 앞서 나온 캐릭터들과는 조금은 색다른 클래스다. ‘에어리얼’보다 공중 이동속도는 느리지만, 더 높은 고도로 오랫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고도에 자리잡은 ‘포트리스’는 이름처럼 그야말로 무자비한 포격을 퍼부어, 적을 쓰러뜨린다. ‘재머’는 공격보다는 적 교란에 특화된 클래스로, 적을 멈추거나 일시적으로 공격을 막는 쉴드를 펼치는 등 다양한 보조 능력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선택하는 ‘로이드’에 따라 보유한 능력이 천차만별 달라져 같은 클래스라도 매번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 이 외에도 공중 요새와도 같은 '포트리스'와 아군을 지원하는 '재머' 등이 있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최대 20명이 함께 싸우는 전장, 전략적인 플레이만이 살 길!
‘코즈믹아레나’는 기본적으로 PvP 대전인 ‘리그’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다. ‘리그’는 최대 10 대 10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대전으로, 로비에서 무작위 매칭을 신청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 숙련도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루키’, ‘프라임’, ‘마스터’ 3가지 리그를 포함해, 고급 파츠를 얻을 수 있는 ‘골드 리그’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리그’도 존재한다.
▲ 로비에서 '리그'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대전은 크게 ‘기본 BP 룰’과 ‘타워 룰’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 데스매치와 유사한 ‘기본 BP 룰’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팀마다 주어지는 BP 포인트를 두고 겨루게 된다. BP 포인트는 로이드가 쓰러질 때마다 감소하며, 먼저 포인트가 0이 되는 팀이 최종 패배하게 된다.
‘타워 룰’은 ‘프라임’과 ‘마스터’ 리그의 가장 기본이 되는 대전 방식이다. 전반적인 틀은 ‘기본 BP 룰’과 비슷하지만, 맵에 존재하는 상대 타워를 파괴함으로써 더 많은 포인트를 감소시킬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아군이 계속해서 타워 곁에 있을 경우, 일정 게이지가 차올라 아군에게 강력한 지원 효과를 부여한다. 타워는 매번 다른 위치에 소환되기 때문에,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 '기본 BP 룰'에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전투를...(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타워 룰'에서는 보다 전략적인 싸움을 즐겨보자!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츠 교체부터 염색까지 나만의 로이드 만들어보자
원작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커스터마이징’도 이번 작품에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파츠 강화뿐만 아니라, 염색도 가능해 자신만의 ‘로이드’를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
기본적인 장비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로이드’가 보관된 격납고에서 가능하다. 교체 가능한 파츠는 크게 메인 웨폰과 서브 웨폰, 머리, 팔, 부스터, 다리로 나뉘며, 파츠에 따라 상승하는 능력치가 천차만별 다르다. 특히 적절한 파츠 교체로, 기존 클래스가 가진 특성의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 '커스터마이즈'로 클래스의 한계를 극복해보자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여기에 미소녀가 등장하는 게임답게, 원하는 스타일대로 기체를 꾸밀 수 있는 ‘페인트 에디트’ 기능이 존재한다. ‘페인트’ 기능을 이용해 ‘로이드’가 착용한 파츠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염색할 수 있다. 파츠는 메인 컬러, 서브 컬러, 프레임 컬러 3부위로 나눠서 염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오리지널 외견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 이번 작품에서도 나름 세밀한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색감만 바꿨는데도, 이렇게 확 달라진 모습!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게임일정
2024년
11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