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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슈퍼리그 공식 이미지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페셜포스2`가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1년 하반기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 심사를 통해 ‘스페셜포스2’를 41번째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인종목 심사를 주관한 등록위원회는 약 4주간의 심사기간 동안 게임 문화성, 대회진행, 방송중계 등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평가하였고, FPS 장르인 ‘스페셜포스2’(드래곤플라이 개발 / CJ E&M 유통)을 공인종목으로 승인했다.
‘스페셜포스2’는 전작 ‘스페셜포스’에 이어 차세대 FPS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게임으로, 강화된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쉬운 접근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전작의 탁월한 게임성을 이어받았을 뿐 아니라 오랜 기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오며 쌓인 노하우를 통해 가장 e스포츠에 최적화된 FPS 게임으로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킬캠 기능’ 도입으로 관전 이해도를 높이고, e스포츠에 최적화 된 전용 옵저버 시스템을 구현하여 FPS장르의 e스포츠 관전성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페셜포스2는 아마추어 대회인 ‘슈퍼리그’와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프로리그’로 구성되어 국산종목 최초 프로리그라는 명성을 이어받아 다양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2의 공인 e스포츠대회는 ‘폭파미션/탈취미션/탈출미션’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등록위원회에서는 2010년도분에 대한 ‘공인종목 자격유지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3개 공인종목 중 종목사가 영업정지된 ‘바투’의 공인종목 자격 취소가 결정되었다.
새롭게 공인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협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승인 하에 시행중인 ‘프로게이머 등록제도’ 사업에 근거하여 공인대회 개최 및 프로게이머를 양성할 수 있게 되는 등 정식 e스포츠 종목으로서 위상제고 및 각종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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