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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이별… 재회… 그리고 다시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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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는 95%니까 발매일 연기는 없을 것 같고, 제발 한정판이나 넉넉하게 찍어줬으면 좋겠는데….

좀더 리얼한 연애를 위해…

기후가 변한다

각 계절에 따라 캐릭터의 의상이 변하는 것은 전작에도 존재했었다. 하지만 「2」에서는 그 것뿐만이 아니라 데이트 도중에 갑자기 비가 내리는 등 기후가 변화되어 각종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딴 짓 하지마!

여성 캐릭터들과 대화시 각 캐릭터들은 화제의 내용에 따라 표정은 물론이고 시선까지 변한다. 이제는 각 캐릭터에 성격까지 파악해서 그에 맞는 대화를 유도해 나가야 한다. 사실 이것은 연애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전략 시뮬레이션이었던 것이다.

데이트 없는 두근두근은 수패고 없는 아키라!

아무리 주인공이 능력이 좋고 인기가 높다고 해도 결국은 데이트를 반복해 호감도를 얻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이벤트는 데이트 중에 일어날 확률이 크다. 이번에도 기본적으로 두근두근 특유의 데이트 후 또는 도중 삼지선다 선택 식으로 진행되지만 그것 이외에도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랑을 알기 전 우정이 존재하던 시절

\"그때는 그 감정이 사랑인줄 몰랐습니다. 누가 그것을 사랑이라 가르쳐 줬다면 지금 이렇게 마음 아프지 않아도 됐을 텐데…\".
「2」에서는 주인공이 이 게임의 배경인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여자 캐릭터와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2학년 때의 봄방학을 약 한 달간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 추억을 만들면 본편의 초기 파라미터와 실행 파라미터가 조금씩 변하게 된다. 또한, 추억을 만든 캐릭터와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되면 그 캐릭터와의 회화가 바뀐다거나 새로운 이벤트가 일어나는 등 새로운 요소가 듬뿍 첨가되었다.

그리고 히카리와의 추억으로…

넌 기억하고 있어? 이 반지를…. 3명이서 찍은 추억의 사진…. 울보였던 그 때의 나…. 입학식 때 너를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랐어. 사실은 눈물이 났었다니까…. 하지만 난 강해졌어. 네가 없어지고 나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으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일… 말하고 싶어. 네가 사라지고 나서 외로웠던 일… 듣고 싶어. 네가 살고 있던 마을에 대해….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는지…. 초조해 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이제부터 다시 함께 있을 수 있는 거지? 내일 학교에 가면 또 너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려 잘 수가 없어….

아소 카스미의 추억도…

기억하고 있을까? 네가 아직 어렸을 때. 서로 순수했던 그 시절. 나는 누나이고 싶었는데…. 어른이 된 너를 보고 깜짝 놀랐어. 마치 나만 성장하지 않은 듯한… 그런 기분. 나는 교사가 되었고, 너는 고교생. 서로 성장했잖아 라고 너는 생각할 지 모르지만…. 하지만… 나는…, 최근 자주 떠올리곤 해. 정말로 즐거웠던 그때의 추억을….

오늘을 위해 1년을 참아왔다!

두근두근 메모리얼에서 12월 24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파티. 「2」에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주인 레이의 집에서 파티가 거행된다. 크리스마스 파티하면 전작에서 니지노 사키의 엔딩을 보기 위해 열심히 근성만 올렸다가, 크리스마스 파티 때 문지기에게 출입을 거부당한 쓰라린 기억이 있는 근성 바보들도 있을 텐데…. 과연 이번 「2」에서도 문지기의 벽은 높을 것인가…?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한 시절

이번 「2」의 무대가 되는 ‘히비키 시(市)’는 ‘키라메키 시(市)’의 옆 마을이라는 설정 등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설마하고 예상은 했었지만 이주인 레이의 등장에 이어 전작 캐릭터들도 자동응답기를 통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과연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무슨 이유로 전화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전작의 캐릭터가 등장한다니 기대도는 200% UP!!

코나미가 사고쳤다!!

두근두근 메모리얼 2의 등장 캐릭터에게서 편지를 받을 수 있다!! 라는 놀라운 사실이 판명되었다. 편지의 내용은 그 캐릭터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그 캐릭터의 사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편지를 받은 사람만의 특전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과연 이게 일본 내 한정이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국제 우편을 이용해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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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스쳐 지나가는 계절 중, 어느덧 잊어가고 있는 것이 있었다. 무구한 시대의 기억. 조용한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만났었다. 그 후 황혼의 강가에서 순수하게 웃었다. 손을 흔들며「또 만나」라는 말은 아직 기억한다. 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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