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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녹스 1차 CBT, 약육강식 PK의 절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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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I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디녹스’ 는 오는 11일부터 1차 CBT를 시작한다. ‘디녹스’ 는 일명 ‘약육강식 MMORPG’ 라 하여 성인들이 즐기는 PK에 중점을 둔 온라인게임이다.

‘디녹스’ 는 악의 세력과 선의 세력을 상징하는 두 신의 선악의 대립이라는 판타지적인 배경과 SF, 오리엔탈의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되어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한 권의 장대한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과 즐거움을 줄 ‘디녹스’ 에 대하여 차근차근 넘겨보자

선과 악의 대립 그리고 약육강식의 세계

이 게임의 기본이자 핵심은 바로 ‘선악 시스템’ 이다. 기존의 MMORPG에서 세력과 종족으로 분류되는 부분을 ‘디녹스’ 에서는 유저가 게임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생기는 분기를 통해 선택 할 수 있게 하여 자유도를 높여준다. 이러한 분기는 15 레벨에 진행하는 인스턴스 던전 ‘박쥐동굴’ 시나리오 퀘스트를 통해 발생하게 되며, 그 곳에서 유저가 숭배하게 될 신을 선택하면서 선과 악의 성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낮과 밤의 시각적 차이가 있는 ‘디녹스’ 는 곧 PK와 PVP를 나누는 요소로 적용된다. 낮에는 서로의 성향을 알 수 없어서 PK의 제한이 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선은 푸른색, 악은 붉은색의 날개가 나타나게 되면서 이를 구별하여 유저가 있는 어떠한 장소에서도 무차별 PK 전장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마을과 초보지역에서는 유저 보호 차원에서 PK의 제한을 두고 있다. 또한 ‘디녹스’ 에서는 PK에서 승리를 하면 ‘특별한 보상’ 과 ‘명예’ 를 제공함으로써, PK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게임 상에서 PK를 진행함에 있어 장소 제약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늘을 날며 상대방을 추락시키거나 물 속에서 발을 묶어놓고 질식시키는 전투 방식은 지상에서만 펼쳐지는 제한된 움직임의 PK와 다른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깔끔하게 표현된 그래픽으로 눈이 심심하지 않다

‘디녹스’ 에서 판타지 세계의 기본을 보다

‘디녹스’ 에는 총 8 개의 클래스를 만날 수 있다. 한 번에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4 개의 클래스 에서 20 레벨을 달성하면 전직 퀘스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동료를 보호하며 전장에 앞장서는 워리어와 나이트, 상대방을 혼란 시키는 빠른 몸놀림의 스카우트와 어벤저, 매의 눈으로 무장하여 약점을 노리는 헌터와 아처, 그리고 다양한 마법을 통해 동료를 지원해주는 소서러와 클레릭 이 있다.

이러한 판타지의 기본이 되는 클래스들은 다른 MMORPG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디녹스’ 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차별성을 보여준다. 이를 ‘데스블로우(DeathBlow)’ 라 하는데, 각 클래스마다 3단계부터 전직 후 4단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일격필살기 스킬로, 일반 몬스터를 사냥 시 충전되는 게이지를 PK는 물론 보스몬스터를 사냥할 때 발동하여 극적인 상황을 역전시키는 쾌감을 선사해준다.

‘디녹스’ 는 단순히 PK만 하는 MMORPG가 아니다. 초보 레벨 유저에게 상위 레벨의 유저가 도움을 주어 게임의 재미와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시켜주는 가디언 시스템, 육성하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모습의 펫, 그리고 채광, 채집, 낚시를 통해 다양한 무기와 연금술 등을 배우는 채집&생산 시스템도 또 다른 게임 속 묘미로 적용된다. 또한 이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바로 앵벌이(구걸) 시스템으로 저 레벨의 유저들이 게임 내의 상위 레벨 유저들에게 불쌍한 포즈를 하며 돈이나 아이템을 구걸할 수 있다.

길드를 구성하여 대규모 전투를 펼치고, 낮과 밤을 보내며 자신과 다른 성향의 세력과 싸운다. PK를 중점으로 둔 MMORPG지만 기본에도 충실한 ‘디녹스’ 를 오는 1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선과 악의 차이는 날개를 통해 알 수 있다


▲유저를 함께하며 도와줄 펫은 랜덤으로 속성과 성별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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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제이인터랙티브
게임소개
낮과 밤을 뜻하는 라틴어 디에스(Dies)와 녹스(Nox)의 합성어를 게임명으로 채택한 '디녹스'는 선과 악, 두 세력간 대립을 그린 MMORPG다. 성향에 따라 세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밤시간이 되면 발동하는 ... 자세히
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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