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개발자인 브랜든 그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최근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이 게임에 싱글 캠페인과 랭크 모드, 스킬 등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메인 프로듀서 '플레이어언노운' 브랜든 그린은 20일(현지시간), 소셜 뉴스플랫폼 레딧의 질의응답 세션 `AMA(Ask Me Anything)'을 통해 게임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세션에는 4,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게임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AMA 세션에서 브랜든 그린은 '배틀그라운드'에 싱글 캠페인 모드를 추가할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우리가 가진 섬(게임 무대)이 흥미로운 이야기의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싱글 캠페인 모드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불행하게도, 현재 이를 구현할 만한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현재는 게임 정식 출시 준비 때문에 싱글 캠페인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임을 암시했다.
브랜든 그린은 이어 랭크 모드와 스킬 시스템 등 새로운 요소에 대한 개발 현황도 밝혔다. 그는 "향후 '배틀그라운드'에 랭크 모드를 도입할 예정이며, 캐릭터 레벨링 시스템, 무기 스킬 시스템(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그밖에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틀포인트(BP)를 이용해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요소만 존재할 뿐, 레벨이나 경험치 등이 없어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기에, 이 같은 성장 요소에 대한 유저 니즈는 늘 있어 왔다.
이밖에도 브랜든 그린은 사운드 밸런싱 개선 및 새로운 차량, 물을 포함한 오브젝트 관통, 개선된 차량 물리 시스템에 대한 개발이 진행 중이며, 빠른 시일 내 관련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2017년 11월 14일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FPS
- 제작사
- 크래프톤
- 게임소개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오늘의 스팀] 극사실적 소방관 시뮬레이터, 판매 상위권
- 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