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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경력자 모였다, KSV '배틀그라운드' 팀 선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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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V 로고 (사진제공: KSV)

KSV는 11월 13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1차 로스터를 공개했다.

KSV는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2팀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에 공개된 선수 4명은 8명으로 구성되는 최종 로스터 1팀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KSV는 지난 7일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창단을 발표하고 '에스카' 김인재와 이태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발표된 선수는 모두 '스페셜포스', '블랙스쿼드' 등 FPS 종목에서 경력을 쌓은 선수들이며, 최근 '배틀그라운드' 한국 및 일본 서버 스쿼드 순위 1위부터 4위에 동시 랭크된 바 있다.

KSV의 첫번째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2011 한-대만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우승 및 2011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MVP로 선정된 '에스카' 김인재, 2012 스페셜포스 2 프로리그 시즌 2 MVP이자 2015 블랙스쿼드 BSN 시즌 3 MVP로 선정된 이태준, 2010년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 그랜드파이널 우승 및 최고의 선수에 등극한 '알로하' 조경훈, 2012 스페셜포스 2 프로리그 시즌 1과 '스페셜포스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 우승한 'Simsn' 심영훈이다.

'알로하' 조경훈은 "기존 FPS 게임에서 다져온 조준 실력 덕분에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배틀그라운드는 다양한 지형과 도구를 통해 독창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Simsn' 심영훈은 "책임감을 가지고 KSV 프로팀에 입단했다. 자랑스러운 두 아이의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가정에서도, 게임에서도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라는 다짐을 보였다.

KSV 케빈 추 CEO는 "KSV는 e스포츠의 주요 종목에서 챔피온십 달성이 가능한 강력한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영입한 선수들 역시 KSV의 궁극적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는 데에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배틀그라운드가 보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KSV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은 선수, 코치 및 매니지먼트팀을 모집 중이며, 최종 로스터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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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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