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액션으로 무장한 ‘갓 이터 3’, 12월 나온다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액션게임 ‘갓 이터 3’ 발매일이 확정됐다. 오는 12월에는 인류를 위협하는 ‘아라가미’와의 사투를 즐길 수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10일, ‘PS 라인업 투어’를 통해 ‘갓 이터 3’ 발매일을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12월 13일 발매된다. 한국어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전 발매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게임의 전례를 감안하면 동시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

‘갓 이터 3’는 인류가 절멸의 위기에 처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게임이다. 특히 3편의 경우, 모든 것을 포식하는 괴물 ‘아라가미’에 맞서는 ‘갓 이터’ 조직이 거의 붕괴된 암담한 상황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모든 구조물을 재로 만드는 ‘회역’에 내성이 있는 ‘대항적응형 갓 이터(AGE)’가 되어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AGE’를 태연히 죽음으로 몰아넣는 비정한 사람들을 보이며, 암담한 세계관을 드러낸다.

이번 작에서도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오가는 속도감 넘치는 액션은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새로운 무기 ‘바이팅 엣지’와 ‘레이 건’이 추가된다. ‘바이팅 엣지’는 여러 형태로 변신하는 초근접 타입 무기이며, ‘레이 건’은 사격 중 이동이 가능한 무기다.

아울러 특정 액션 조건을 만족시켜 단시간에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시스템 ‘엑셀 트리거’, 함께 싸우는 동료와 연결되어 강화 효과를 공유하는 ‘인게이지’ 등이 탑재되어 보다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갓 이터 3’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한국어판을 내놓을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