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닌텐도 스위치로 사용하는 유튜브 앱 (사진: 게임메카 촬영)
멀티미디어 기능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던 닌텐도 스위치에 든든한 지원군이 도착했다. 전 세계 동영상이 업로드 되는 구글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닌텐도는 9일, 닌텐도e샵에 유튜브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에서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 구글 계정을 연동하면 플레이스토어에서 구입한 영상을 시청하거나 나중에 볼 영상, 구독 목록 리스트 등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를 게임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게이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유튜브 앱 활용을 자유롭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국내 닌텐도e샵에서는 유튜브 앱을 받을 수 없다. 국내 닌텐도e샵은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코드를 구매해서 기기에 입력하는 방식인데, 아직까지 유튜브 앱은 올라오지 않았다.
여기에 원하는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어렵다. 한국어 자체는 제대로 표시되고 있지만, 정작 영상을 검색할 때 사용하는 닌텐도 스위치 키보드가 한국어를 입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 계정을 사용해 유튜브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고 해도, 영어나 일본어로만 검색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닌텐도 스위치용 유튜브 앱은 현재 일본, 북미 등 해외 닌텐도e샵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 프로그래밍 언어 입력해 조작, 스크립스: 아레나 출시
- 미 특허청, 이미 승인된 포켓몬 특허 ‘재검토’ 착수
-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순정남] 올해 나온다더니 아직도 소식 없는 기대작 TOP 5
- 리니지라이크 아니라는 아이온2, 구체적 BM은?
- 히오스 대회와 함께, 블리즈컨 내년 9월 열린다
- [오늘의 스팀] FM 26, 정식 출시 전부터 혹평 대다수
- 링크 아닌 젤다의 왕눈 과거사 탐험, 젤다무쌍 봉인 전기
- 코나미와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특허권 분쟁서 합의
- PvP 부담 더니 통했다, 아크 레이더스 250만 장 판매 추정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