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트나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코리아)
콘솔 게임에서의 키보드/마우스(이하 키마) 사용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본격적으로 노를 젓는다. 지난 10월에 키마 지원이 완료된 FPS '워프레임'에 이어 '포트나이트'도 빠른 시일 내에 Xbox One 버전에서 '키마'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MS는 11월 10일(현지 기준),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한 자체 개임쇼 'X018' 현장에서 Xbox One 게임 '키마' 지원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본래 MS는 콘솔 게임 '키마' 플레이에 반대해왔으나 지난 9월에 찬성으로 돌아섰다. Xbox 게임 개발 툴에 게임 제작자들이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을 구축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넣은 것은 물론 레이저와 제휴한 새로운 '키마' 제품도 공개했다.
여기에 '키마'를 지원하는 게임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선 오는 11월 14일에는 '포트나이트' Xbox One 버전에 '키마'가 지원된다. 다가오는 수요일부터 '포트나이트' Xbox One 유저는 패드는 물론 '키마'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포트나이트' 이후에도 '키마'를 지원하는 게임 라인업이 공개됐다. 우선 11월 중에는 '봄버 크루', '딥 락 갤락틱',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 '워해머 버민타이드 2', '워 썬더', 'X-몰프 디펜스'에 '키마'가 지원된다. 이어서 '칠드런 오브 몰타', '데이즈', '미니언 마스터', '문라이터', '비거', '워페이스', '워그로브'까지 '키마' 지원이 추가될 타이틀이 발표됐다.
아울러 내년 1월에 열리는 CES 2019 현장에서는 MS와 파트너쉽을 맺은 레이저가 Xbox 키마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Xbox One 게임 '키마' 허용이 플레이 및 밸런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유심히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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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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