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E3 게임쇼에서 발표된 '데드 아일랜드 2'는 세간의 기대를 받아 왔다. 전작 자체가 워낙 호평을 받기도 했거니와, 좀비 사태의 무대가 섬을 넘어 미국 본토까지 퍼지는 것이 예고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그러나 도중에 개발사가 여러 번 변경되고 출시일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혹시 개발이 취소된 것이 아니냐' 라는 소리도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에 딥 실버를 소유하고 있는 THQ 노르딕이 '데드 아일랜드 2' 근황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THQ 노르딕의 라스 윈저포스(Lars Wingefors) CEO는 22일(현지시간), 자사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데드 아일랜드 2'가 여전히 개발 중이라며 게임 로고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데드 아일랜드 2'는 PC와 PS4, Xbox One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차세대 콘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볼 때 그리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데드 아일랜드 2'는 당초 2015년 발매 예정이었으나, 개발을 맡은 예거 디벨롭먼트가 손을 놓으며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데드 아일랜드 2' 개발은 수모 디지털을 거쳐 댐버스터 스튜디오로 넘어갔고, 그 와중에서 개발 일정은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개발이 아예 중지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렸지만, 딥 실버는 2017년과 2018년에 한 차례씩 '데드 아일랜드 2'가 아직 개발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THQ 노르딕은 '데드 아일랜드 2' 외에도 '쉔무 3', '바이오뮤턴트', '웨이스트랜드 3', '데스페라도스 3' 등 80여 개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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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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