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펀플러스 피닉스가 롤드컵 로얄로더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결승전에서 G2 e스포츠를 상대로 3 대 0 셧아웃 승리를 달성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11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된 롤드컵 2019 결승전에서 G2 e스포츠를 3 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올해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한 팀으로, 2015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첫 출전에 결승까지 오른 로얄로더이기도 하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이번 결승에서 승리함에 따라 로얄로더와 중국 리그 LPL의 롤드컵 2연패 주역이라는 영광을 모두 차지하게 됐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3세트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G2의 노림수를 한 수 또는 두 수 이상 앞서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설진에서 G2가 펀플러스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내릴 정도였다. 그 결과 4강에서 SKT T1을 꺾으며 유럽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G2 e스포츠는 별다른 힘을 써보지 못한 채 우승을 헌납하게 됐다.
한 편, 이번 우승을 통해 중국 리그인 LPL은 2년 연속으로 롤드컵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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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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