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중국 리그인 '2020 롤 프로 리그 스프링(이하 2020 LPL 스프링)'이 3주 만에 경기를 재개한다.
LPL 측은 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LPL 스프링의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리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LPL은 지난 1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리그를 중단하고 2주차 경기를 잠정 연기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LPL은 오는 17일에 탑 e스포츠와 도미누스 e스포츠의 경기로 2주차 경기를 시작한다.
일정은 재개되지만,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LPL 또한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2주차 첫 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지역에만 현재 약 300명 가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도 있다. 각 팀의 홈경기장이 있는 항저우, 청두, 베이징, 충칭, 시안시 산시성 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곳이다.
또한, 중국팀 에드워드 게이밍 감독 '클리어러브'는 춘절 기간에 고향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도시 폐쇄로 인해 고립돼 있는 상황이며, LPL 글로벌 중계진도 안전을 위해 중국에서 철수해 외국어 중계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LPL 측은 경기 일자 외 관중 출입 여부 등에 대해선 공지하지 않았다.
한편, 롤 국내 리그인 LC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비해 5일 개막전부터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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