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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소속 '오즈게이밍', LCK 프랜차이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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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게이밍이 LCK 프랜차이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제공: 옵티멈이스포츠)

오즈게이밍으로 활동하고 있는 e스포츠 전문업체 옵티멈존이스포츠가 롤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 도전을 선언했다.

13일 옵티멈존이스포츠는 “오즈게이밍은 아마추어 e스포츠와 프로 e스포츠 양쪽 모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게임단으로 오래 전부터 e스포츠 기반 수익 사업까지 전개해 왔다”며 “아마추어와 프로 e스포츠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소속 프로게이머들에게 은퇴 후 진로까지 책임지는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LCK 프랜차이즈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옵티멈존이스포츠는 2018년부터 오즈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e스포츠 게임단을 운영해 왔으며, e스포츠 핵심 인프라인 PC방 사업을 기반으로 e스포츠 대회 운영과 영상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주요 지역에 직영 PC방을 운영하면서 4년 동안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WESL 리그)를 개최해 왔고, ‘카트라이더’ ‘펍지’ ‘오버워치’ 등 다양한 e스포츠 게임단의 스폰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 1월엔 LoL 프로게임단 락헤드플레이어즈 감독, 코치, 선수를 모두 인수,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LCK 프랜차이즈 참여를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게임단 최초로 전용 경기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를 위한 협의를 각각 진행 중이며, LCK 프랜차이즈 심사 이전까지 매듭 지을 계획이다.

기존 PC방 인프라를 활용한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은 물론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아마추어를 위한 상설대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PC방 프랜차이즈 사업과 이에 기반한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에 현역 프로게이머들의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아카데미 사업 경쟁력을 제고 하는 한편, 프로게이머의 은퇴 후 진로까지 책임지겠다는 생각이다.

이개성 대표는 “지금의 e스포츠가 종목사의 투자와 팬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의 e스포츠는 안정적인 선수 인프라 구축과 사업모델 개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e스포츠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LCK 프랜차이즈 성공의 한축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오즈게이밍 대표 이개성 (사진제공: 옵티멈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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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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