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승부 조작 신고 및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승부 조작, 부정행위 등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승부 조작 신고 및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불법 배팅 사이트 브로커에게 승부 조작과 관련된 제안을 받을 경우 해당 내용을 리그 운영진에 신고하고, 정당한 신고 행위가 인정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e스포츠협회 클린e스포츠 센터로 신고가 들어올 경우 심의를 거쳐 LCK 리그에서 포상금을 지급하는 과정으로 신고 및 포상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이 합당하다고 심의될 경우 신고자에게 최소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 내용에 의거해 브로커가 기소될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서머 스플릿을 마지막으로 챌린저스 코리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짐에 따라 현 챌린저스 선수들이 느낄 수 있는 상대적 위기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온라인 ‘선수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소양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라이엇게임즈 이정훈 리그운영팀장이 ‘프랜차이즈와 2020 챌린저스 서머’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의 비전, 상향될 선수들의 위상, 챌린저스 서머 종료까지 성실히 참여할 시 준비된 보상안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곽수빈 나이스게임티비 리그운영담당자가 ‘챌린저스 리그 규정 변화 및 운영 계획’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3부에서는 이재균 KeSPA 사업팀장이 ‘승부 조작의 위험성 및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미드 안 주면 던짐’ 롤 챔피언 선택 방해 대응책 낸다
-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
-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기승전결] 이상현상 못 찾으면 전역 불가! 당직근무
게임일정
2024년
11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