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브리짓이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시즌 패스 2와 함께 참전을 밝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VO 2022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치열한 대전을 펼쳤다. 대회와 더불어 출전 게임의 신규 발표 행사도 있었는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TOP 8 결승 시작 전 시즌 2를 공개하며 첫번째 DLC 캐릭터로 브리짓을 깜짝 공개했다.
브리짓은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 설정의 원조 격 캐릭터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길티기어 이그젝스에 등장해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트렸다.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 있었지만,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아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염원이 이어졌다. 그만큼 이번 참전 소식에 큰 열광을 보여줬으며, 이에 비례하듯 스팀 판매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즌 패스 2는 처음 공개된 브리짓을 포함해 추가 플레이어블 캐릭터 총 4명이 등장할 예정이며, 배틀 스테이지, 캐릭터 컬러 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는 CD 프로젝트 레드 20주년 기념 할인의 힘으로 사이버펑크 2077와 위쳐 3가 2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양 교주가 되어 교단을 성장시키는 인디 신작 컬트 오브 더 램도 출시를 앞두고 순위권에 진입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멀티버서스의 동시접속자 10만 명이 깨지면서 11위로 내려갔으며, 언턴드 순위가 2단계 올라 1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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