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6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 생소한 게임이 상위권에 등장했다. 빅토리아 시대 배경의 잠입 호러 FPS ‘글룸우드’가 앞서 해보기 시작과 함께 1위에 올랐다.
글룸우드는 잠입 호러 FPS 신작으로, 주인공은 빅토리아 시대의 한 도시에 갇혀 검, 리볼버, 산탄총, 함정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도시를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가진 무기 외에도 병을 던져 시선을 끌거나 조명을 부숴 적의 시야를 제한하는 등 탈출에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 수 있다. 90년대에서 2000년 사이 고전적 그래픽의 투박한 느낌이 들지만, 도청하거나 문틈으로 상황을 엿보는 등 잠입에 필요한 부분은 상세히 묘사됐다.


게임이 판매 차트 1위에 오른 것에는 고전 감성을 잘 살린 점도 있지만 배급사와 제작사에 대한 믿음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배급사 뉴 블러드 인터렉티브의 전작 울트라킬은 속도감과 타격감을 인정받아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3만 1,421명 참여, 98% 긍정적)’을 기록 중이며, 개발자 데이빗 시만스키의 이전작 더스크 또한 레트로 FPS의 회귀라는 호평과 함께 ‘압도적으로 긍정적(1만 4,417명 참여, 97%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글룸우드는 오는 13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을 하고 있어 2만 원 이내에 고전 스타일 잠입 액션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는 고려해볼 법하다. 다만, 언어는 영어만 지원하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1위에 오른 글룸우드 외에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DLC가 나란히 6, 7, 8위를 차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트업!은 4위로 상승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상위권의 순위 유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웨스커 등장과 함께 순위에 올랐던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19위까지 내려간 모습이 눈에 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기사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parkjh@gamemeca.com
- 프로그래밍 언어 입력해 조작, 스크립스: 아레나 출시
- 미 특허청, 이미 승인된 포켓몬 특허 ‘재검토’ 착수
-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순정남] 올해 나온다더니 아직도 소식 없는 기대작 TOP 5
- 리니지라이크 아니라는 아이온2, 구체적 BM은?
- 히오스 대회와 함께, 블리즈컨 내년 9월 열린다
- [오늘의 스팀] FM 26, 정식 출시 전부터 혹평 대다수
- 코나미와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특허권 분쟁서 합의
- 링크 아닌 젤다의 왕눈 과거사 탐험, 젤다무쌍 봉인 전기
- PvP 부담 더니 통했다, 아크 레이더스 250만 장 판매 추정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