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 컴퓨터가 장착된 보드에 이런저런 프로그래밍을 해 다양한 기계나 작업, 작품에 사용되는 아두이노는 많은 제품에 애용되고 있다. 이런 아두이노를 보다 쉽게 학습하며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게임 ‘쇼트 킷(Shortcuit)’이 스팀에 등장했다.
쇼트 킷은 전자 제품 및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한 교육 샌드박스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부품과 아두이노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시뮬레이션해 가상으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게임에선 종류별 배터리부터 조명, 디스플레이, 모터, 센서 등등 다양한 전자 부품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코드 편집기를 사용해 C++로 자신의 스크립트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자동완성, 코드 컴파일/오류를 위한 출력 창, 디버깅을 위한 직렬 모니터 등을 활용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쇼트 킷은 현재 스팀에서 데모가 공개되었으며,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모드, 회로를 구성하는 법, 프로그래밍 등 아두이노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트레이닝 모드, 아두이노 키트 구성품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튜토리얼 모드를 지원한다.
현재 공개된 영상 및 스크린샷에 의하면, 간단한 명령을 수행하는 자동차나 관람차, 차단기, 코스 등을 만들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처럼 창의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보니, 일각에서는 공성 병기 제작으로 시작했지만 로봇부터 도시, 우주선까지 별의별 작품이 다 나온 비시즈 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쇼트 킷의 정식 발매 시기와 가격, 공식 한글화 여부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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