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생성한 소녀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채팅하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신작이 공개됐다.
일본 인디게임 퍼블리셔 애뉼러스는 15일, AI 연애 시뮬레이션 아인더(AInder)를 오는 3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인디게임 개발사 킬린지(Killinzy)가 개발한 아인더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간도 AI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콘셉트를 앞세운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아인더에서 플레이어는 AI가 제공하는 연애 체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실험에 참가해, 프로그램이 소개하는 소녀들과 대화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소녀 캐릭터는 모두 AI가 생성한 인물이다. 등장하는 소녀 중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대화를 나누면 된다. 게임 UI는 무작위로 매칭되는 상대 중 원하는 사람을 골라서 대화하는 랜덤채팅과 비슷하며, 플레이어는 AI가 제시한 캐릭터 중 원하는 인물을 선택하면 된다. 매칭이 완료되면 소녀와 채팅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여러 소녀와 교류할 수록 랭크가 상승하며 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게임 설명에서 개발자는 ‘AI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말장난으로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는 사랑이라는 단어의 일본어를 로마자로 표기하면 AI라는 점에서 차용한 일종의 말장난이다. 개발자는 아인더를 통해 평범한 소통을 통해 인간과 AI가 무엇인가를 배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행에 도움을 주는 게임 시나리오는 라이트 노벨 ‘내가 모르는 선배의 100가지 사실’로 잘 알려진 토가이 아오이 작가가 맡았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아인더는 오는 3월 14일 스팀에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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