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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서울디자인재단 협업, DDP에 쿠킹덤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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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서울디자인재단과 쿠키런 IP 활용 콘텐츠 제휴 업무 협약 체결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 서울디자인재단과 쿠키런 IP 활용 콘텐츠 제휴 업무 협약 체결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20일, 서울디자인재단과 쿠키런 IP 활용 콘텐츠 제휴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협약식은 지난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쿠키런: 킹덤 콘텐츠 테마로 DDP를 조성하고, 국내외 관람객에게 쿠키런 IP의 재미를 전해 서울을 ‘살고 싶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 MOU의 첫 행보로는 서울 대표 디자인 랜드마크 DDP를 거점으로 쿠키런: 킹덤 테마의 특별 프로그램이 예고됐다. 오는 5월 진행되는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에서 쿠키런: 킹덤을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DDP 야외 공간에는 쿠키런: 킹덤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에어 벌룬, 캐릭터 퍼레이드, 한정판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매년 겨울마다 DDP 전면부 외벽 222미터을 활용해 열리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로도 양사는 ▲양사 우수 IP 콘텐츠, 장소, 시설 등을 활용한 DDP 시민문화행사 및 서울라이트 사업 내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이벤트 등의 부대 프로그램 운영 ▲협력 콘텐츠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지속적인 정보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으로 DDP를 찾는 방문객에게 쿠키런: 킹덤만의 세계관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캐릭터 고유의 가치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쿠키런 IP를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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