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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넷이즈 화해, 여름부터 中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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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넷이즈 재계약 현장, 왼쪽부터 넷이즈 딩레이 CEO, 블리자드 조애너 페리스 사장, MS 게이밍 필 스펜서 대표 (사진출처: 블리자득 공식 X)

2022년 11월에 재계약이 불발되며 결별한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올해 여름에 블리자드 게임 중국 서비스를 재개한다.

두 회사의 재계약은 10일 공식 발표됐다. 전날인 9일부터 중국 현지 매체에서 재계약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하루 만에 공식 발표됐다. 이번 중국 퍼블리싱 계약에는 블리자드, MS 게이밍, 넷이즈 게임즈가 참여했고, 지난 한 해 간 논의를 지속한 끝에 다시 한 번 중국에 블리자드 게임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각 게임은 올해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중국에 다시 문을 연다. 여기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기존에 중국에 서비스하던 블리자드 주요 시리즈가 모두 포함된다. 두 회사는 15년 이상 협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재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퍼블리싱 계약과 별도로 MS 게이밍과 넷이즈는 Xbox 콘솔 및 기타 플랫폼에 넷이즈 신작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블리자드 조애너 페리스(Johanna Faries) 사장은 "블리자드는 넷이즈와의 파트니십을 다시 확립하고,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수년 간 블리자드 게임에 대해 열정을 보여준 중국 커뮤니티에 감사하며, 게임을 다시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넷이즈 딩레이(Ding Lei) CEO는 "더 신나고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은 변함이 없으며, 게임의 즐거움을 커뮤니티에 제공하고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낸 점에 대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MS 게이밍 필 스펜서 CEO(Phil Spencer)는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플레이어에 대한 약속을 새롭게 하기 위해 놀라운 일을 해왔다. 블리자드의 세계는 수년 간 현지 플레이어 삶의 일부였다"라며 "블리자드의 전설적인 게임을 중국 플레이어에게 돌려주는 동시에 Xbox에 더 많은 신작을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전 세계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입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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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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