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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최지성-신희범, 미국 스타2 대회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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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2 미국 대회에 출전하는 임재덕-최지성-신희범(왼쪽부터, 사진제공: GEM)

임재덕, 최지성, 신희범이 '스타2' 미국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8일 출국했다. 

우선 '대마왕' 임재덕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MLG 애너하임과 버뱅크에서 열리는 WCS 아메리카 시즌2 16강에 출전한다. 임재덕은 GEM을 통해 “오랜만의 MLG 출전이라 반갑다. 매니지먼트 사인 GEM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빌드들도 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MLG와 WCS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임재덕은 6월 20일-22일(현지시간) 열리는 MLG 애너하임에 출전한 후 버뱅크로 건너가 전략 다지기 연습을 하고 25일 펼쳐지는 2014 WCS 아메리카 시즌2 프리미어리그 16강전에 도전한다. 임재덕은 지난 2011년 ML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적은 있지만 이후 대회에서 순위권 입상을 하지 못했고 WCS 역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는 성공했었으나 그 동안 16강의 벽을 넘지 못한 만큼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폭격기' 최지성은 이번에 대회 3곳에 참가한다. MLG 애너하임과 WCS 아메리카 시즌2,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레드불 배틀그라운드 애틀렌타에 출전한다. 최지성은 “보름가량 출전하게 되는 모든 대회들이 규모가 큰 대회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MLG, WCS, 레드불BG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지난 홈스토리컵에서 지지 말아야 하는 경기에 지고 말았다. 귀국 후 많은 보강을 했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또한 이번에 출전하는 대회들에서 우승을 할 경우 또 다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을 부여 받기 때문에 기필코 우승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최지성은 MLG 애너하임에 출전한 후 애틀랜타로 건너가 레드불 배틀그라운드: 애틀랜타에 도전한다. 그리고 버뱅크로 이동해 WCS 아메리카 시즌2 프리미어리그 16강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개최를 앞두고 있는 MLG 애너하임과 레드불 배틀그라운드: 애틀랜타의 우승자들은 올해 레드불 배틀그라운드를 마감하는 워싱턴 대회 시드권이 부여되며 WCS 아메리카 시즌2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케스파컵의 시드권이 주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신의범은 MLG 애너하임에 도전한다. 신희범은 GEM을 통해 “프로게이머가 된 후 처음으로 해외 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MLG 애너하임에 나서는 기분을 밝혔다. 이어서 “이번 대회 역시 한국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현지 적응을 빨리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신희범은 “MLG는 사방이 개방된 공간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주변에서 관중들이 지켜보는 대회다.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며 첫 해외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신희범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오픈브라켓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MLG 애너하임은 주최사인 MLG 홈페이지(www.majorleaguegaming.com)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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