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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K-삼성 3파전, 스타2 프로리그 4라운드 4주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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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엔투스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4주차가 마무리됐다. 

4라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CJ 엔투스는 IM에게 3:0으로 패배하며 전승 행진을 멈췄고, 통신사 더비에서 승리한 SK텔레콤 T1은 2위를 수성했다. 삼성 갤럭시 칸과 진에어 그린윙스는 각 2승 씩을 더해 막바지 추격을 이어갔다.

이제 정규 시즌을 단 1주 남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잔여 경기다. 우선 현재 7, 8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라임과 MVP는 이미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다. 더불어 4라운드 1위 팀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결승 직행 가능성이 있는 CJ 엔투스-SK텔레콤 T1-삼성 갤럭시 칸의 삼파전이 마지막 주차의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의 6개 팀들은 각각 잔여 1, 2경기 씩을 앞두고 있다. IM과 SK텔레콤 T1이 2경기가 남은 상황이며, 나머지 CJ 엔투스, 삼성 갤럭시 칸, 진에어 그린윙스, KT 롤스터는 잔여 경기가 1경기다. 때문에 이전 라운드들과 달리 마지막 주차까지 진행된 후에야 마지막 라운드 포스트 시즌에 참여할 팀의 윤곽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주차에 추격자들을 크게 따돌린 김준호(CJ)는 여전히 다승 단독 1위를 수성 중이다. 라운드 내내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조성주(진에어)나 이영호(KT) 등은 공동 3위로 밀려난 상태인데다 잔여 경기가 1경기 뿐이기에 반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가능성이 있는 것은 김유진(진에어)다. 상승세를 타면서 꾸준히 치고 올라온 김유진은 지난 주에 이어 다승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어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김준호의 단독 1위를 꺾을 가능성이 생긴다. 

다른 선수들도 김준호의 잔여 경기 패배를 가정한 후 에이스 결정전까지 더해 2승을 거둔다면 공동 1위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경우의 수가 있지만, 김유진의 경우 승리 차가 1승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양 선수가 소속한 팀이 모두 잔여 1경기이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지 않는 한 단독 1위를 확정 짓기까지 치열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4라운드 5주차 경기는 6월 29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 - KT 올레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http://afreeca.com), 유튜브(http://www.youtube.com/eSportsTV), 트위치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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