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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팀은? 피파 온라인 3 8강 시뮬레이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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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 월드컵 시뮬레이션 스크린샷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를 기반으로 월드컵 우승팀을 예상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브라질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피파 온라인 3’ 시뮬레이션 8강 토너먼트 1000세트를 실시 결과, 개최국 브라질이 총 227회 우승을 거머쥐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 뒤를 총 215회의 우승을 차지한 독일이 바짝 추격했고, 남미의 또 다른 강호 아르헨티나가 총 188회 정상에 올라 만만치 않은 우승후보로 예측됐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8강전에서 고전하며, 다소 적은 총 43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8개국 중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뒤쳐져 있는 코스타리카의 우승횟수도 19회에 그쳤다.  

한편, 시뮬레이션 1000 세트를 통해 각국의 4강 진출 횟수를 집계한 결과, 네덜란드(821회), 브라질(684회), 벨기에(554회), 독일(502회) 순으로 나타났다. 8강 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네덜란드가 4강에 가장 많이 진출했고, 독일은 프랑스와의 8강 전적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벨기에가 총 554회 4강에 오르며 8강전 상대이자,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압도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기뻐하는 브라질 선수들 (사진제공: 넥슨)

득점왕, ‘골든슈(Golden shoe)’ 유력 후보는 브라질 ‘네이마르’다. ‘피파 온라인 3’ 8강 토너먼트 시뮬레이션 결과 중 선수별 평균득점과 실제 대회 득점 상황을 더한 순위에서 ‘네이마르’와 ‘메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시뮬레이션 1세트당 평균 2.5골을 기록, 조별예선과 16강전에서 기록한 4골을 합쳐 총 6.5골의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가장 유력한 ‘골든슈’ 후보로 예측됐고, ‘메시’는 시뮬레이션 평균 2.1골로 대회기간 총 6.1골을 기록, ‘골든슈’를 놓고 같은 클럽(FC 바르셀로나) 식구끼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양 선수 모두 득점순위 공동 2위(4골)를 달리고 있는 만큼 지난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 ‘뮐러’가 기록한 5골은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떠오른 브라질 '네이마르' (사진제공: 넥슨)

득점 부분 2위를 가르는 ‘실버슈(Silver shoe)’경쟁도 치열했다. 16강 토너먼트까지 마무리된 현재 득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콜롬비아의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시뮬레이션 1세트당 평균 0.4골로 총 5.4골을 기록했고, 독일의 ‘뮐러’는 시뮬레이션 평균 1.3골로 조별예선에서 기록한 4골을 포함 총 5.3골을 기록, 네덜란드의 ‘반 페르시’는 시뮬레이션에서 평균 2.2골의 뛰어난 기량으로 조별예선에서 기록한 3골을 포함 총 5.2골을 기록해 ‘실버슈’를 놓고 다투는 3강 구도가 펼쳐졌다. 각각 0.1골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어시스트 횟수까지 반영해야 비로소 승부를 가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한 골만 더 기록하면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 오르는 독일의 ‘클로제’는 ‘피파 온라인 3’ 8강 토너먼트 시뮬레이션에서 선발로 출전 평균 0.2 골을 기록해 월드컵 대기록 수립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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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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