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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VS 이영한 선봉, 스타 2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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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2 프로리그 준PO 선봉장, 진에어 김유진(좌)과 삼성 이영한(우)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4(이하 프로리그)의 마지막 라운드 포스트시즌이 7월 6일(일) 시작된다. 그 첫 경기인 준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삼성 갤럭시 칸의 선봉장은 바로 김유진과 이영한으로 결정됐다.

김유진과 이영한은 이번 시즌은 물론, '스타 2'에서의 상대 전적이 없다. 때문에 어느 선수가 우세할 지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이번 시즌 김유진의 저그전 성적이 4승 2패인데 반해 이영한의 프로토스전 성적은 3승 4패이기에 김유진의 비교적 우세가 예상된다. 

게다가 최근 김유진의 기세가 매섭다. 시즌 초반의 부진 이후 중반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오더니, 결국 김준호(CJ)와 공동 다승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김유진의 라운드 포스트 시즌 성적은 2패로 초라한 상황이므로, 지금의 기세를 살려 자존심 회복에 나서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 갤럭시 칸은 호조인 신노열-송병구 카드를 아껴두고 있어, 이영한 이후 상황에 따라 다음 카드를 기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진에어 그린윙스는 선봉장으로 다승왕인 김유진을 꺼내든 것으로 보아 기선 제압으로 강하게 나가는 전략을 택했다.

더불어 진에어 그린윙스에겐 이번 라운드 포스트 시즌이 중요한 상황이다. 최종 포스트 시즌의 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최종 포스트 시즌에 참가하는 네 팀이 이미 모두 정해졌기 때문에 자력으로 순위 변동이 가능한 팀들의 경우 이번 라운드 포스트 시즌 우승이 더욱 간절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그린윙스 입장에서는 라운드 포스트 시즌 우승으로 40 포인트를 획득한 후 상대로 KT 롤스터를 맞이하느냐, 아니면 타 팀의 우승에 따라 상대가 정해지느냐의 문제가 걸려있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 칸은 이미 최종 포스트 시즌의 탈락이 확정됐으므로, 마지막 라운드의 우승팀이라는 타이틀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의 RTS,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4라운드 포스트 시즌 경기는 7월 6일(일) 저녁 7시부터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 -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http://afreeca.com), 유튜브(http://www.youtube.com/eSportsTV), 트위치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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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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