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에서 오늘 G10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왕국의 수도 ‘타라’가 공개되며, 이를 무대로 한 새로운 메인 스트림 시나리오와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새로운 도시 타라에는 법황청과 왕의 성이 자리하며, 경매장, 마창 대회장 등 기존 도시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여신 ‘네반’의 귀환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새로운 메인 스트림 시나리오 역시 타라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거대한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왕국의 수도 타라 외곽에서는 말을 타고 유저 간 대결을 할 수 있는 마창대회를 즐길 수 있다. 주중 저녁 7시마다 예선 대회가 열리며, 주말에는 서버 전체에서 열리는 본선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중급 연금술 스킬인 ‘레인캐스팅’과 ‘, ‘프로즌 블래스트’도 투입된다. 특히, 레인캐스팅 스킬은 비를 내리거나 번개를 치게 하는 등 게임 내 날씨를 자유 자재로 바꿀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채집량 증가’ 등 날씨 변화 혜택을 볼 수 있다.
‘도플갱어’, ‘반신화 스킬’ 등 데브캣 스튜디오만의 색다른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규 콘텐츠도 추가된다. 주변 캐릭터 외형을 복제하고 분신 소환 능력을 지닌 신규 보스 몬스터 도플갱어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반신화 스킬을 활용하면 강력한 신의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동 속도 및 회복력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유물을 자동으로 탐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G10에서는 희귀 아이템, 신상 아이템들이 공개되는 경매장과 기존 유저와 초보 유저를 위한 이색 커뮤니티 시스템, 동영상 녹화 기능 등이 추가된다.
‘마비노기’에서는 이번 G10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년 1월 4일까지 대규모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마창대회에 참가해 1승 이상 거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백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G10의 신규 메인 스트림을 완수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엘레건트 고딕 드레스’ 등 다양한 희귀 아이템을 선물한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재호 팀장은 “마창대회, 도플갱어 등 이색적인 콘텐츠와 타라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등 이번 G10 업데이트에서도 마비노기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마비노기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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