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개발한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네 번째 챕터, ‘셰익스피어’ 업데이트를 8월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비노기 챕터4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소재로 하여 순수문학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챕터4의 첫 번째 제네레이션(이하 G13)에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을 마비노기에 맞게 재해석했다.
G13에서 유저들은 빛(희극)과 어둠(비극)이 함께 공존하는 ‘아본’이라 명명된 도시를 배경으로 햄릿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을 플레이하며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풀어간다. 또한 챕터4를 통해 ‘장래희망’, ‘특별개조’, ‘에린온’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장래희망’은 전사, 마법사, 궁수, 연금술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특화된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는 기존 유저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기존 테스트서버에서 특정 장래희망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스킬들의 제한을 없앴다. 그리고 선택한 장래희망에는 보너스 능력치를 부여하고, 특정 스킬 수련 포인트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하여 유저들이 자신만의 특화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유저들간의 보다 정감 있는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시스템도 추가된다. 유저들은 ‘에린온’이라는 마비노기 자체 블로그를 통해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스크린샷을 찍어 공유할 수 있고, 캠프 파이어나 파티 플레이 등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에서 예전에 그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에린온’을 통해 보여주는 인연시스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의 소셜미디어와 연동하여 전보다 친밀한 판타지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문성준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기획 의도에 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많은 유저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보다 즐거운 마비노기만의 판타지 라이프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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