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7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단체전 리그 ‘팀스피릿(Team Spirit)’의 3주차 A그룹 3, 4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A그룹 3경기는 지난 개막전에서 강세를 보이며 나란히 1승을 챙긴 ‘퍼스트’와 ‘택환부스터’가 맞붙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탈포인트’ 방식으로 치러진 1세트에서 ‘퍼스트’는 전대웅 선수의 분전에 힘입어 ‘택환부스터’에 완승을 거뒀으나, 2세트에서 ‘택환부스터’ 특유의 강한 팀워크를 당해내지 못하며 패해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운명을 결정짓는 3세트는 경기에서 획득한 팀원들의 포인트를 합산한 점수로 승리를 가르는 ‘팀포인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상대적으로 리그 고수들을 다수 보유한 ‘퍼스트’가 두 경기에서 팀원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며 ‘택환부스터’를 가볍게 제압하고, 세트스코어 2:1로 리그 2승을 챙겨 A그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어서 진행된 A그룹 4경기에서는 승리에 목마른 두 팀 ‘다크호스’와 ‘4G+’가 절박함이 묻어나는 경기를 펼쳤다. ‘데스매치’ 방식으로 치러진 1세트에서 ‘4G+’의 팀장 최영욱은 평소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두 경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 팀의 결정적 패인으로 지목됐다. 최영욱 선수의 컨디션 난조는 2세트에까지 이어져 결국 ‘4G+’팀 전체가 흔들리며 ‘다크호스’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완패, 소중한 리그 1승을 내줬다.
오는 14일에는 절대강자 문호준이 이끄는 ‘Zowie’와 이번 리그에서 다크호스로 꼽히는 ‘떠오르는 샛별’ 등이 출전하는 B그룹 3, 4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경기내용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2005년 시작된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내게임 최장 기간 및 최다 개최 리그라는 두 개의 기록을 세우며, 국내 e스포츠 게임의 중심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넥슨은 온게임넷과의 연간계약을 통해 올해에만 총 4회의 카트리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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