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이영호, 대 프로토스 공식전 공동 1위 등극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1년 9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진기록 명기록을 발표했다.

이영호(KT, 테란)는 8월 한 달 동안 `공식전 대 프로토스` 3승을 추가하며 종전 이 부문 1위 기록보유자 이윤열(은퇴, 테란)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9월 진기록 명기록에서는 이영호를 포함한 선수 관련 7개 부문 1위 기록이, KT 롤스터를 포함한 프로게임단 관련 2개 부문 1위 기록이 경신되었다.

이영호는 8월 한 달 동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 및 진에어 스타리그 2011 8강전 경기에서 `공식전 대 프로토스` 3승을 추가하며 109승을 기록, 종전 이 부문 1위 기록보유자 이윤열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공식전 대 프로토스` 109승 48패 승률 69.4%를 기록중인 이영호는 `공식전 대 프로토스` 최고승률 부문에서도 기록을 경신하며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명훈(SK텔레콤, 테란)은 지난 8월 19일(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 1세트 경기에 출전하여 최용주(KT, 저그)를 제압하고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15승 기록, 종전 이 부문 공동 2위 기록 보유자 이제동(화승, 저그), 염보성(MBC게임, 테란)을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009년 3월 15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포스트시즌에서 첫 번째 경기를 펼친 정명훈은 08-09시즌 5승, 09-10시즌 6승, 10-11시즌 4승을 기록하며 김택용(SK텔레콤, 프로토스)과 함께 SK텔레콤 T1의 에이스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김택용의 16승 기록이다.

SK텔레콤 T1은 지난 8월 19일(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와 경기를 펼치며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13회를 기록, 이 부문 단독 2위에 올라섰다. 2003년 에버 2003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 처음으로 진출했던 SK텔레콤 T1은 최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까지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CJ 엔투스의 14회 기록이다.

KT 롤스터는 지난 8월 19일(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13승을 기록, 종전 이 부문 2위 기록 보유자 CJ 엔투스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003년 에버 2003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첫 번째 승리를 기록한 KT 롤스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우승에 이어 10-11시즌까지 2년 연속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SK텔레콤 T1의 18승 기록이다.

2011년 9월 진기록 명기록에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4강 및 결승의 경기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