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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스타리그 마지막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하는 허영무(좌)와 어윤수(우)
‘가을의 전설’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와 ‘로열로더’ 후보 어윤수(SKT, 저그)가 스타리그 결승 티켓을 놓고 4강에서 격돌한다.
온게임넷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대한민국 최고 게이머를 가리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4강 2주차 허영무와 어윤수의 경기를 오는 9월 9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가을만 되면 유독 좋은 성적을 거두는 프로토스를 일컬어 ‘가을의 전설’이라 부른다. 허영무는 지난 8강에서 ‘가을의 전설’을 잇는 듯 테란 이영호(KT)를 꺾고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당초 허영무가 이영호를 꺾을 것이라는 전망은 매우 낮았다. 이영호는 스타리그 3회 우승자이자 4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허영무는 100만 프로토스 유저의 응원을 받아 최고의 전략과 타이밍, 콘트롤로 이영호를 2대 1로 보란 듯이 셧다운 시켰다. 허영무가 약세인 저그전을 극복하고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오영종, 송병구 이후 3년여 만에 가을의 전설을 계승할 자격이 주어진다.
어윤수는 생애 첫 진출한 이번 스타리그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강력한 로열로더 후보다. 지난 8강 2회차에서 이제동(화승, 저그)의 후예 박준오(화승, 저그)를 상대로 저그전 명승부 펼치며 값진 승리를 차지했다. 더구나 최근 프로토스전 성적에서 10승 3패, 승률 73.9%로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고, 진에어 스타리그 예선전에서 4강 상대자인 허영무를 2대 0으로 꺾은 기억도 있다. 2007년 EVER 스타리그 이제동 이후 4년 만에 로열로더의 탄생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어윤수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SKT T1의 저그라인은 약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에어 스타리그 2011 4강을 맞아 현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현장을 찾은 관객 전원에게 9월 17일(토) 오후 6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 VIP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선수를 응원하는 치어풀 중 3명을 선정해 1명에게는 승자 사인이 담긴 고급 키보드 가방, 나머지 2명에게는 해피머니 상품권 3만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 4강 2회차]
9일(금) 오후 7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 vs. 어윤수(SKT, 저그)
1경기 신피의능선
2경기 패스파인더
3경기 라만차
4경기
글라디에이터
5경기 신피의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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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는 테란과 저그는 2가지, 프로토스는 3가지 유닛...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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