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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는 작년 11월에 홀연히 인기순위에 등장해 진입 한 달 만에 TOP 10을 찍으며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국산 신작 대란을 일으켰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영원회귀에도 힘겨운 시기가 찾아왔다. 출시 버프가 끝난 올해 1월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2021.03.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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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FPS 중에도 어려운 편이다. 서든어택, 오버워치 등 캐주얼한 FPS가 시장을 꽉 잡고 있는 국내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비주류로 분류됐고, 출시 6년차를 맞이하는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고수만 남는 소위 ‘고인물화’가 많이 진행된 게임이기도 하다2021.03.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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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흥행 공식은 어느 정도 굳어져 가는 듯 하다. 일단 플레이 목표가 직관적이어야 하며, 레벨 구조는 배우기는 쉽되 익히기는 어려워야 한다. 수준 높은 현지화와 맞춤형 마케팅은 기본이며, 게임을 구매하거나 결제하기 쉽도록 결제 수단이나 플랫폼 등 사업모델도 신경써야 된다2021.03.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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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인기순위에는 범상치 않은 살인마가 두각을 드러냈다. 2월 한 달 간 순위에서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였던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무려 6명을 킬하고 42위에 껑충 올라섰다. 그 배경에는 지난 8일 테스트 서버에 출격한 새로운 살인마가 있다. 게임 내 몇 없는 현대적인 복장에, 처음으로 남성 아이돌이라는 테마를 앞세운 트릭스터, 본명은 학지운이다2021.03.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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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로스트아크는 트럭 두 대를 받았다. 하나는 유저들이 마음으로 전해준 커피 트럭, 또 하나는 신규 이용자 증가로 인한 인기 트럭이다. 물론 커피 트럭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실제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는 그 마음만은 제대로 받았음을 알렸다. 최근 훈풍을 타는 로스트아크 기세는 인기순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2021.03.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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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예상됐으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블리즈컨 기대주 1순위로 손꼽혔던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드디어 발표되며 게이머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번 주 디아블로 2는 9계단이나 껑충 뛰어 36위에 자리했다. 특히 포털 검색량이 크게 늘었는데 20일에 열린 블리즈컨에서 발표된 리마스터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때문이다2021.0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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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49위까지 떨어지며 벼랑 끝에 몰렸던 디아블로 2가 1주 만에 반등해 45위에 자리했다. 현재 디아블로 2에 대한 기대감은 근 몇 년새 최고조다. 원동력은 20일에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발표는 없으나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디아블로 2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2021.02.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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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온라인게임이 인기순위에서 역주행하는 것은 갓 나온 신작이 폭풍상승하는 것보다 힘들다. 그런데 이번 주에 그 어려운 일을 해낸 노장이 있다. 엔씨소프트 맏형이자, 올해 23주년을 맞이한 온라인게임 노장 리니지다. 리니지는 순위를 크게 올리기 어려운 상위권에서 무려 6계단을 훌쩍 뛰어 TOP10 목전에 도달했다. 이만하면 뉴비 부럽지 않은 상승세다2021.02.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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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크래프톤이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가 17계단을 단숨에 뛰어 31위를 차지했다. 테라의 상승세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간 퍼블리셔에서 개발사로 서비스가 전환된 PC 온라인게임은 크게 순위가 뛰는 경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사례와 비교하면 테라의 상승세는 평균 수준이다2021.0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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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대전 게임은 기존강자가 독식하고, 신흥강자가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는 구조가 굳어졌다. 배틀로얄도 마찬가지다. 배틀그라운드가 절대강자로 자리한 후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등 서양 강자들이 세대교체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리고 오픈과 동시에 11위까지 찍으며 배틀그라운드를 강하게 압박했던 워존도 점점 힘이 빠지고 있다2021.0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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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가 예사롭지 않다. 탄탄하게 챙겨 입은 뉴비맞이 풀셋을 기반으로 순위 레이드에서 높은 딜을 뽑아냈다. 그 결과가 이번 주에 그대로 반영됐다. 작년 11월 중순에 50위 밖으로 밀린 후, 2개월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파판 14가 36위를 차지하며 순위 복귀에 성공했다2021.01.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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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퍼블리셔와 함께 하다가 이번에 독립하는 MMORPG가 있다. 2011년에 문을 열고 한게임, 넥슨을 거쳐 고향인 크래프톤으로 귀환하는 테라다. 음식점으로 비유하면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했다가 밖에 매장을 차려 독립하는 격이다. 오랜 기간 찾아간 손님 입장에서는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2021.0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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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에 열리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은 던파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다. 특히 지난 12월 20일과 26일에 열린 2020 던파 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열린 던페와 비교하면 파급력이 훨씬 컸다. 그 효과를 순위에서도 읽어볼 수 있다. 12월 16일을 기점으로 13위에 그쳤던 던파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주에는 TOP10에 진입했다2021.01.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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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도 여러 PC온라인게임이 출시됐다. 올해 출시작 중 인기순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게임은 총 8종이고, 일부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일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신작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뒀을까? 각 신작이 지난 1년간 기록한 순위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2020.12.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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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는 국내 주류 장르 중 하나다. 특히 PC MMORPG는 신작 수도 적고, 잠재유저도 많기에, 출시와 함께 상승세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지난 10일 출격한 엘리온도 마찬가지였다. 출시 2주차, 엘리온은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9위에 오르며 TOP10에 진입했다2020.12.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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