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분류 통과 불가로 한국에서 공개되지 못했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가 마침내 한국에 공개된다. 공개 일자는 23일이다. 지난 9월,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동시 공개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사이버펑크 2077의 이전 시간대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사이버펑크 2077은 게임성 개선을 위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왔지만, 할인 기간에만 반짝하고 제값에 구매하기엔 아깝다는 인식을 좀처럼 해소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난 26일 할인이 종료됐음에도 종료된 뒤에도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이미지가 달라졌음을 체감하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지난 2020년 출시 당시 각종 버그, 최적화, 예고와 다른 콘텐츠 등으로 악평에 시달렸다. 이후 꾸준한 버그 수정과 최적화에 힘쓴 결과 할인하면 사서 해볼 만한 게임 정도로는 회복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를 보고 감동받은 유저들은 단순히 게임에 몰려온 것만이 아니라 직접 엣지러너 관련 모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CDPR에서 1.6 패치를 통해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를 다수 추가하긴 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한 나머지 직접 만들기 시작한 것. 오늘은 사이버펑크 2077의 엣지러너 모드 중 완성도가 높고 눈에 띄는 작품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사이버펑크 2077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제작사 특유의 작화와 연출, 세계관과 잘 어우러진 스토리 등으로 호평받았다. 이러한 반응은 게임에도 이어져 사이버펑크 2077 역시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스팀 동시접속자가 상승세를 타며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공개된 엣지러너는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트리거 특유의 작화와 액션 연출에 어두운 사이버펑크 세계관이 잘 어우러졌다는 여론과 함께 로튼 토마토 등 여러 평점 사이트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런 흐름은 게임 본편에도 이어졌다

지난 7일, CDPR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공개한 이후 첫 50% 할인을 맞은 사이버펑크 2077이 오랜만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이버펑크 2077은 출시 당시에는 좋지 않은 최적화와 무수한 버그로 게이머를 배신했다는 평까지 받았던 게임이었으나, 지난 2월 진행된 1.5 패치로 재정비를 진행하며 “할인할 때 사서 해볼만한 게임이 됐다”는 평을 받게 됐다

오랜 시간 출시가 미뤄졌던 '사이버펑크 2077'의 확장팩 팬텀 리버티가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CD 프로젝트 레드은 7일 새벽,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사이버펑크 2077 관련 신규 소식 발표 방송인 나이트 시티 와이어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CDPR은 게임의 첫 확장팩인 팬텀 리버티를 발표했다. 올 4월 첫 확장팩 출시 일정을 밝힌 이후, 5개월 만에 확쟁팩의 이름과 간략한 내용이 마침내 공개된 것이다

CD 프로젝트 레드가 사이버펑크 2077 관련 특별 방송을 열고, 게임의 미래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한다. 출시 후 1년 넘게 버그 수정과 정상화에 몰두했던 사이버펑크 2077이, 이번 발표를 토대로 새로운 장으로 나아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CD 프로젝트 레드가 확장팩을 통해 당초 약속했던 진정한 사이버펑크 2077을 선보일 수 있을까?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한 트윗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렸다. 8월부터 테슬라에서 스팀 데모 버전을 제공하겠다 발언한 것이다. 지난 16일, ‘Brandon’이라는 한 트위터 유저는 테슬라 차량을 충전하는 동안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충전 중 차량에 듀얼쇼크 4를 연결해 컵헤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유저는 영상과 함께 “테슬라는 바퀴 달린 콘솔”이라는 평을 덧붙였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펑크 2077’이 보드게임으로 돌아온다. 지난 22일, 보드게임 제작사 ‘쿨 민트 오너 낫’은 보드게임 ‘사이버펑크 2077: 갱스 오브 나이트 시티’를 제작하기 위해 킥스타터에서 모금을 시작했다. 이윽고 하루 만에 목표 금액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펀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작품은 사이버펑크 2077의 배경인 나이트 시티가 주 무대로, 플레이어는 무자비한 갱단으로 나선다. 보드게임의 승리 목표는 다른 세력과 경쟁하며, 스트리트 크레딧을 얻는 것이다. 게임 인원은 1~4명이며, 플레이타임은 90~120분 정도 소요된다

개념 패치와 확장팩 발매 일정 발표 등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이 간만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량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10시 40분 기준 사이버펑크 2077의 전 세계 최고 판매량 매출 순위는 2위다. 엘든 링 바로 다음이며, 최근 팬들의 호평 속에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던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를 뛰어넘은 순위다. 출시 초반에 받았던 여러 비판을 생각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출시 후 한동안 게임 다듬기와 완성도 높이기에 집중했던 사이버펑크 2077의 확장팩 발매 일정이 공개됐다. 확장팩 출시 시기 소식은 15일(국내 시간 기준), CD 프로젝트 레드의 재무보고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 확장팩은 2023년 출시 예정이며, 상세 정보는 올해 연말부터 차차 공개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봄맞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봄맞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 주요 작품으로는 첫 세일을 실시하는 '파밍 시뮬레이터 22'(20%)를 포함, '데스루프'(50%), '케이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35%), '사이버펑크 2077'(50%),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60%), '다키스트 던전 2'(10%), '보더랜드 3'(75%),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50%) 등이 있다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무려 1년 만에 복귀한 반가운 얼굴이 있다. 이번 주 46위에 자리한 사이버펑크 2077이다. 순위는 낮지만, 해외 게임인데다 순위권에서 이탈한 후 복귀한 사례가 거의 없는 싱글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모습이다. 원동력은 일각에서 ‘환골탈태’라는 평을 얻은 1.5패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업데이트된 사이버펑크 2077 1.5 패치가 게이머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번 패치에 대한 공통적 의견은 ‘아직 기대에 못 미치지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충분히 즐길 만한 게임’으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스팀에서 최근 1년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5만 9,061 명)를 기록했으며, 스팀 유저 리뷰를 보면 ‘패치 이후에 즐겨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나 ‘앞으로 선보일 패치에서도 이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으면 훌륭한 게임이 될 것’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이 작심하고 출시한 1.5 패치를 기점으로 스팀에서 다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패치가 적용된 16일 스팀 전세계 판매 순위는 3위였다. 1.5 패치는 규모 면에서 남다르다. 게임 속 나만의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아파트가 추가됐고, 아파트에서 캐릭터 외모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여기에 주디 등 주요 NPC와의 로맨스도 확장됐고, 기존에 문제로 지적됐던 버그 및 오류도 상당수 잡아내며 안정성이 놓아졌다. 유저들 역시 환골탈태 수준이라 입을 모았다. 실제로 1.5 패치가 적용된 1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긍정적’이 93개로, 41개에 그친 ‘부정적’ 평가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여기에 1.5 패치에 맞춰 10% 할인을 시작하며 다시금 사이버펑크 2077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