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이 2022년 1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31% 감소했다. 뮤 IP를 기반으로 한 기존 게임 매출 하락에 2월에 출시한 뮤오리진3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웹젠 측의 설명이다.
웹젠은 9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밝혔다. 이번 분기에 웹젠은 매출 698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 당기순이익 18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7%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31%, 40.36% 감소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웹젠은 기존 게임 매출 감소에 지난 2월에 출시한 뮤오리진3 마케팅 비용 증가가 겹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웹젠은 뮤 아크엔젤2 해외 출시와 뮤오리진3 매출이 온기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을 위해 자체 개발 프로젝트 진행도 서두를 예정이다. 웹젠은 2022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웹젠블루락, 웹젠노바 등 자회사를 통해 5개 이상의 신작을 추진 중이다. 출시 예정 신작은 MMORPG, 캐주얼게임,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를 채택해 폭 넓은 연령층을 노렸다.
또, 퍼블리싱 계약으로 확보한 콘솔 게임과 그간 다루지 않았던 인디게임 시장 진출 등으로 신규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웹젠은 현재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이 완료된 게임들의 공개 시기를 조율 중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재택근무 등의 외적 요인으로 사업 및 개발에서 일부 일정지연은 있었지만, 올해 사업환경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작개발은 물론 외부투자와 퍼블리싱 계약 등 성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 임직원이 올해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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