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스팀에 ‘이 소녀는 존재하지 않는다(This girl does not exist)’라는 독특한 캐주얼 게임이 등장했다. 그냥 보기에는 흔한 게임으로 보이기도 하겠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요소들이 인공지능이 만든 산물이라는 것에서 이목을 끈다.
개발사 큐트펜 게임즈가 만든 이 게임은 캐릭터를 골라 이들의 프로필을 보고 초상화로 만들어진 퍼즐을 맞추는 것이 기본 골자다. 모든 퍼즐을 맞추면 캐릭터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고, 퍼즐로 완성한 초상화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얼핏 평범해 보이는 퍼즐게임이지만, 이 게임 내 캐릭터를 구성하는 모든 아트워크, 스토리, 음성과 목소리 연기까지 모두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됐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개발자는 게임 설명을 통해 게임 속 모든 요소가 AI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일러를 통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나 연기 톤 또한 사전 정보를 알고 있지 않다면 인공지능임을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럽다.
이 소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스팀에서 5,5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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