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게임 스파이폴과 비슷한 룰에 AI를 더한 파티게임이 스팀에 등장했다. 오는 30일 출시되는 ‘AI: 아트 임포스터(이하 아트 임포스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개발사 포켓페어가 만든 아트 임포스터는 플레이어가 AI에게 새 그림을 그리게 하는 아티스트가 돼, 다음 전시를 위해 공동작업을 진행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공동작업에 참가한 ‘가짜 아티스트’는 전시주제를 모르는 상황으로, 게임 참가자들은 전시주제를 모르는 이 가짜 아티스트를 찾아내는 것이 주요 규칙이다.
이를 위해 플레이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전시 주제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나 짧은 문장을 AI에게 입력해 그림을 만들어야 한다. AI가 그린 그림이 모두 도출되면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보여줄 그림을 선정할 수 있다. 모든 플레이어가 그림을 선정해 공개한 뒤에는 이 그림을 보고 누가 가짜 아티스트인지, 혹은 이번 전시 주제가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하며, 답을 먼저 맞추는 편이 승리하게 된다.



아트 임포스터는 AI를 게임으로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게끔 한 게임이다. 아울러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짧은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어 파티게임으로서의 장점을 살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트 임포스터는 오는 9월 30일 출시되며, 가격 및 한국어 지원은 현재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과 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viina@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오늘의 스팀] 소울라이크 신작 명말 ‘압도적으로 부정적’
- 김용하 PD "미소녀게임 'AI 딸깍'으로는 못 만든다"
- 불쾌한 뒷맛 남긴 소울라이크, 명말: 공허의 깃털
-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전투 없이 살아가는 '니발리스'
- 송하나도 공략 대상, 오버워치 미연시 새 버전 中 출시
- '선생님' 위한 공간, 블루아카 첫 상설 카페 용산에 열린다
- 얼마나 진짜 같으면! 데스 스트랜딩 스샷으로 성인 인증을
- 국내 논란 불구,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900만 유저 돌파
- [순위분석] 마비노기 모바일의 백어택, 로스트아크 위기
- 출시 두 달, 엘든 링 밤의 통치자 '2인 플레이' 온다
게임일정
2025년
07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