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디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부산인디커넥페스티벌 2025'가 돌아왔다. 작년보다 더 큰 규모, 더 많은 부스들로 꽉꽉 채워져 수많은 인원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스가 늘어났음에도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게이머들이 옹기종기 모여 기다리는 풍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BIC가 여타 게임쇼와 차별화되는 특징은 시연과 게임 소개가 중심이 되는 행사라는 점이다

부산교통공사와 포켓몬코리아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포켓몬 지하철 스탬프랠리 메타몽의 여름방학 인 부산'을 연다. 지하철 부산역, 범내골역, 전포역, 광안역 등 6개 역에서 도장을 받고 랠리를 완성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스탬프 랠리가 열리는 역에 귀여운 포켓몬이 등장한다. 역사 내부에 서로 다른 포켓몬이 게이머를 반기며, 일부 역에서는 실물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뽑기 기계와 포토존이 비치된다

작년 2분기에 국내 주요 게임사는 비용을 줄이는 체질 개선으로 이익률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지금, 오히려 상황이 악화된 곳이 다수였다. 살을 깎는 비용 감축 후에 덩치를 키워줄 만한 신작을 발굴하지 못하며 더 많은 적자를 기록하거나, 영업이익이 하락한 곳이 대부분이다. 특히 업계 허리를 받쳐줄 중견 게임사 다수가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4월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 동화풍 보스러시 액션 로그라이크 '미래의 잊히어진 꿈'이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미래의 잊히어진 꿈' 정식 출시 소식을 전했다. 미래의 잊히어진 꿈은 1인 개발자 '노마리'와 아트 담당 '참깨'가 모인 팀 참.깨.말.이의 신작이다. 잊히어진이란 잊힌이라는 어휘에 변형을 가해 이어짐의 의미를 갖게끔 만든 조어다

한빛소프트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빛소프트는 1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빛소프트의 2분기 매출은 1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익은 6억 원,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 67.0% 감소했다. 함께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 203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산 앱스토어 '원스토어'가 주요 운영 성과 지표를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14일, 주요 운영 성과 지표를 공개하고 국내 2위 앱마켓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2016년 창립한 국산 앱마켓으로, 타 스토어 대비 저렴한 수수료 정책 등을 통해 인지도를 모았다. 발표 당시까지 개발사가 절감한 수수료 누적액은 약 3,800억 원, 고객이 받은 누적 할인 금액은 약 6,900억 원에 달한다

넥슨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사업의 5년간 누적 운영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넥슨재단은 2020년 6월 교사 20여 명과 하이파이브 챌린지 사업을 시작해 전국 공교육 현장에 브릭과 브릭 활용 커리큘럼을 무상으로 보급해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인디게임 전시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BIC 페스티벌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는 블레이드X, 나이트코드, 비르투스까지 게임 3종을 출품한다. 학생들은 수개월간 기획·디자인·프로그래밍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BGC 예비개발자 점프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게임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디게임 개발 멘토링, UGC 창작 지도를 통해 지역 게임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예비 개발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 제작공간 제공, 월별 미션 달성금 지원, 최종 순위에 따른 창업지원금 지급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개팀이 프로토타입 과제를 완수했다

대원미디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액 873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 8,000만 원으로 78.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닌텐도의 신규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 출시는 닌텐도 유통사업을 견인하며 이번 2분기 매출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치지직, 숲,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는 e스포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2009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콘진원과 무보는 국내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전용 수출보증인 '문화산업보증'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 특화 보증상품으로, 2025년 기준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보증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오프라인 페스티벌 주요 현장 이벤트를 공개했다. 메인 이벤트인 ‘스피릿 퍼즐’은 리플렛에 표기된 퍼즐판을 기준으로, 이벤트 참여 또는 지정 미션 수행 시 퍼즐판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된다

엠게임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0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25년 2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2% 상승했다. 이는 역대 2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 대비 293.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불법복제해 서비스한 중국 게임사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이 포함된 전년동기대비 56.0% 하락했다

총상금 10만 달러를 걸고 실시간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에픽세븐 e스포츠 대회가 본선에 돌입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총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 4천만원) 규모의 에픽세븐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의 본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7WC는 에픽세븐 전세계 이용자들 중 실시간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