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4일과 15일,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예선전을 진행한다. 예선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선수 128명, 32개 팀이 출전한다. 개인전에서는 8인 1조로 구성된 16개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본선 진출자 32명을 뽑고,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팀전에서는 최종 8개 팀을 선발한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팀 서울 다이너스티가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리그 홈경기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지금까지 다양한 국제 행사를 개최해온 DDP에서 글로벌 공식 e스포츠 리그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홈스탠드 방식이 도입되면서, 서울 다이너스티는 연고지 서울에서 다른 해외 연고지 팀들과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23일부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을 진행한다. 롤 케스파 컵은 프로 팀부터 아마추어 팀까지 참여하는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 단기 토너먼트로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팀들의 전력을 미리 테스트해보는 동시에,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대회다. 특히, 이번 롤 케스파컵 울산은 협회와 함께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남구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 방송하여, 4강 및 결승이 처음으로 울산에서 개최된다

DRX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도란' 최현준이 LCK운영위원회로부터 받은 1경기 출장 금지 처분에 대해 보복성 징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지난 11월 14일 LCK운영위원회는 도란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8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도란이 게임 진행 방해 행위로 타 유저에게 신고를 받아 제재를 받은 기록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관련 규정에는 '선수 및 코칭 스태프, 구단주를 포함한 팀 임직원이 어떠한 사유라도 게임 내 제재를 받은 경우 운영진이 재량에 따라 대회 참가 제한 등의 페널티를 부과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페널티 또한 규정에 맞게 부과됐다

넥슨은 11일, '피파 온라인 4' 아시아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9' 조 추첨 및 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6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조 추첨식을 통해 7개국, 12개 대표팀 그룹 배정이 완료됐다. 한국 대표팀 성남FC, 아프리카 프릭스, 감스트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은 모두 다른 조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펍지가 2020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펍지주식회사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를 도입, 글로벌 규모와 권위를 가진 이스포츠 대회를 연 4회 개최한다. 또한, 경쟁 구조 개선 출전, 프로 팀과 수익 분배 증대, 협력사 개최 이벤트 확대 등으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한다

유니아나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PES 2020 공식 e스포츠 대회 ‘e풋볼 리그(eFootball League)’가 11일 열린다고 발표했다. e풋볼 리그는 지난해까지 'PES 리그'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PES 공식 e스포츠 대회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다

지난 12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e스포츠 선수 권익 보호와 불공정계약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그리핀 사태 재발 방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그리핀 사태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쳤습니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박준규 대표 및 관계자들이 밝힌 이야기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넥슨은 10일, 피파 온라인 4 아시아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9' 본선 개막을 알렸다. 총 상금 2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넥슨 아레나에서 12월 10일 조 추첨식과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와 19일과 20일 4강까지 진행하는 넉아웃 스테이지로 이어진다

얼마 전 일어난 그리핀 사태는 국내 e스포츠 업계 민낯을 드러냈다. 선수를 보호해야 할 LCK운영위원회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에 운영위 주축을 이루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그리핀 사태 재발 방지책을 발표했다. 표준계약서 마련과 같은 단기적인 내용부터 선수 최저 연봉 인상 검토나 선수 민원창구 운영 등 중장기적인 부분도 같이 담겼다

만 16세 미만은 셧다운제로 인해 심야 게임이 금지되어 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여성가족부와 협의하여 e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셧다운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을 수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박승범 과장은 e스포츠 선수라면 셧다운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청소년보호법을 개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엇게임즈는 지난 주말,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 올스타전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국내시각 기준) 3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한국의 ‘페이커’ 이상혁, ‘클리드’ 김태민, ‘피넛’ 한왕호 선수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모인 유명 선수들과 함께 LoL 크리에이터, 개인 방송 스트리머 등 리그 파트너들이 참가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9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를 오는 7일 중국 타이창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작되는 조별 예선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10일에는 8강전이 진행된다. 이후 13일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로 자리를 옮겨 4강전과 3/4위전, 14일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2020년을 앞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팀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더 이상 LCK가 세계 최강이라 자부할 수 없기 때문에 옛 영광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심기일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그리핀에서 떠난 '도란' 최현준과 '쵸비' 정지훈이 드래곤X에 합류했다. 드래곤X에는 그리핀 시절부터 함께 해온 김대호 감독이 자리하고 있다. DRX는 4일, '도란' 최현준과 '쵸비' 정지훈을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새로운 탑과 미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현준은 2019 LCK 섬머에 데뷔하여 신인이지만 패기 있는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