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그림 속의 그녀가 마치 살아 있는 듯 나와 눈을 마주치고, 미소를 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2D 캐릭터를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꿈과 같은 게임이 국내 출시된다. 위치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 기업 포비커가 인디 게임 개발 스튜디오 마기소프트를 흡수한 형태로, 지난 3월부터 함께 미소녀 CCG 개발에 착수했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 어느덧 서비스 1주년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거울전쟁’은 슈팅과 RPG의 퓨전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주목을 받았지만, '슈팅은 비주류 장르'라는 국내 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거울전쟁-신성부활’은 이제 겨우 시작일뿐이다. 올 연말 지난 1년 간 업데이트된 것 보다 더 많은 콘텐츠가 서비스될 예정이고, 엘엔케이가 '붉은보석'으로 다져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게임 시장을 이끈 1세대 게임 개발자 중 많은 수가 모바일게임으로 좀 더 나은 꿈을 꾸며 업종 변환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 업계에서 ‘성공’이란 온라인보다 훨씬 불확실해졌다. 시쳇말로 스타트업이 자력으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최대 5개월, 카카오 게임 하나 만드는 최소 시간 5개월. 그러나 공들여 만든 게임의 생명이 결정되는 시간은 고작 일주일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를 종결하는 5,4 패치가 한국 기준 9월 12일에 공식 서버에 적용된다. '와우'의 톰 칠튼 게임 디렉터는 게임스컴 2013을 통해 한국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이 국내 Xbox Live로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워게이밍은 21일부터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13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콘솔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Xbox360 에디션' 을 공개했다

37살의 빅터 키슬리 대표는 16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 '워게이밍'의 대표다. 게임업계는 반짝스타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워게이밍은 '반짝'이라는 표현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다. 혹자들은 '월드 오브 탱크'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얻으면서 단번에 성장한 예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월드 오브 탱크'의 성공에는 15년이라는 견고한 밑바탕이 있었다

블리자드는 과거 '디아블로2'의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통해 '어쌔신'과 '드루이드', 2가지 신규 직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런 경험에 비춰 유저들은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 발매된다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캐릭터 2종이 등장하리라고 예상해왔다. 그러나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통해 추가되는 신규 직업은 '성전사' 딱 하나

블리자드의 게임스컴 2013 출전작 중 하나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신작 카드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다. 특히 블리자드는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현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첫 시연회를 열며 게이머들의 반응을 살피는 중이다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 출시가 임박했다. 북미 기준으로 '디아블로3'의 PS3와 Xbox360 버전은 9월 7일 발매된다. 블리자드는 이번 게임스컴 2013 현장에 '디아블로3' 콘솔 버전을 출품하고 유럽 현지의 반응을 살폈다

그리스 개발사 어벤추린이 개발한 '다크폴: 언홀리워즈-한국명 다크폴: 잔혹한전쟁, 이하 다크폴'이 엠게임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된다. 그 중에 첫 번째로 서비스가 적용되는 지역은 한국과 일본으로, 양 국가는 한국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서버를 통해 한 서버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그렇게 몇 년을 기다려온 론칭인데, 마냥 행복할 줄 안다면 오산. 게임을 출시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개발사에는 폭풍이 몰아치는 법이다. 오픈과 동시에 처음으로 미개척지에 발을 딛는 유저들을 보고 행복하다가도, 접속자 폭주에 서버라도 다운될라 치면 개발실에는 웃음보다 무서운 긴장감이 몰아친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현자 가장 큰 화제는 카카오톡 게임하기의 무심사 입점 제도다. 특히 ‘누적매출 1억 이상’ 이라는 항목이 중소 개발사보다는 대기업에 유리하다는 평가와 함께 ‘상생’을 강조한 카카오가 초심을 잃은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2일, 벨라루스 민스크에 위치한 국립 도서관에서 워게이밍의 15주년 기념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에는 워게이밍의 대표이사 빅터 키슬링(이하 빅터)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여, 워게이밍의 지난 행보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이어 온 엔트리브의 '프로야구매니저'가 신규 콘텐츠 구단경영 시스템을 선보이며 더 튼튼한 거탑쌓기에 나선다. 이번 구단경영 시스템은 구장구축과 관리 등에 초점에 맞춰져 있는데, 이를 통해 유저는 '야구감독'의 상위 개념인 '구단주'로서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된다

1일,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워게이밍의 15주년 기념 파티가 준비 중이다. 해당 파티는 민스크에 설립된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며, 현지시각으로 2일 오후 5시에 전세계 매체와 워게이밍 직원 가족들을 비롯한 약 3,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