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에 네 팀 모두 올라갔던 한국 팀들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 팀인 렉스 리검 퀀에게 3연속 패배를 당하면서,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스테이지 2 결승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첫 날인 13일 첫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탈론 e스포츠에게 0 대 2로 패하긴 했지만. T1이 RRQ를 2 대 1로 잡아내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작품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상업적 성공과 함께 평단의 호평까지 받으며, 2025년 주요 GOTY(Game of the Year) 수상작 또는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게임메카는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COO 겸 프로듀서인 프랑수아 뫼리스(François Meurisse)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현재 스튜디오 분위기와 게임 내 다양한 메시지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게임 속에서 언제부턴가 착하고 준수한 외모를 가진 주인공은 점차 사라지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성격이나 외형 측면에서 다채로운 특징을 가진 주인공이 늘어나고, 그들로 인해 전개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전혀 생각한 적 없던 세상을 지켜보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알지 못하는 현실을 그린 게임들을 즐기다 보면 내 세계가 넓어진 듯한 기분이 들어 그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었다

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지회장이 직접 “맹독성 과금을 지양해야 한다”라고 밝힐 정도로 엔씨소프트 게임 특유의 BM(비즈니스 모델)은 하드코어합니다. 그런 엔씨소프트가 지난 12일 진행한 2025년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출시 예정작 아이온 2의 BM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2를 “PvE와 던전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게임”이라 설명하며, “리니지라이크처럼 초반부터 PvP에 집중하는 구조가 아니기에 BM 구조에도 차이가 있다”고 명시했죠

최근, 정통 육성 시뮬레이션이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 본가까지 신작을 발표하며 제2의 붐을 이끌고 있다. 전통적인 육성 시뮬레이션의 틀을 유지하며 호평받는 게임들이 늘면서, '프메류'라 불리는 게임들의 제 2 전성기가 오고 있다. 오늘은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프메류 게임들을 모아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치지직, 숲,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는 e스포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2009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넥슨은 오는 18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서머를 개막한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서울 잠실 DN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린다. 젠 시티, T1, DN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DRX, 농심 레드포스, BNK 피어엑스까지 8개 게임단에서 선수 4명씩 출전한다

오는 9월 28일 열리는 2025 LCK 결승전이 지상파 채널인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LCK 경기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을 때, KBS와 SBS에서 경기 일부만 생중계된 바 있다. LCK는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결승전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간만에 등장한 특 AAA급 FPS 신작에 국내 게이머들도 들썩였다. 지난 주말 오픈 베타를 시작한 배틀필드 6이다. 한때 콜 오브 듀티와 함께 FPS 업계를 이끌어오던 시리즈인데다, 콜 오브 듀티의 아버지인 빈스 잠펠라가 수장으로 합류해 기대감이 높았다. 이에 테스트만으로도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고, 국내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4X는 탐험, 확장, 개발, 말살의 철자를 따서 명명된 장르로, 탐험을 통해 세력을 키워 다른 세력을 정복하는 전략게임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세력을 성장시켜 적을 무너뜨리는 전략적인 재미와 쾌감으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는 장르인데요, 대표작으로는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가 있죠. 최근 스팀에서 4X게임 축제를 시작했는데, 할인작 중 최근 출시된 신작을 [겜ㅊㅊ]에서 모아봤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 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16일, 17일 양일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대회로,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유일하게 19년째 지속 개최되고 있다

LCK가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광복 80년 기념 캠페인 '광복 주간'을 롤파크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의 발걸음을 이어 받아 모든 세대가 함께 밝히는 새로운 길을 조명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광복 주간은 하나로 모이는 빛, 빛의 발자취 따라 걷기, 빛으로 빚은 이야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주에 1만 2,000골드 격차를 내고도 역전패를 당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준 DN 프릭스가 이후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LCK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죠. 7일 열린 DRX와의 경기에서는 2군 주전이던 '퀀텀'을 출전시키며 88일 만에 귀중한 1승을 거뒀으나, 10일에 맞닥트린 디플러스 기아에 2 대 0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학생부 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부 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발로란트와 오버워치 2로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은 9월 7일 브레나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한다. 우승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오더’가 오는 9월 출시된다. 2014년 당시 인기를 끌었던 크루세이더 퀘스트 제작진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전작을 즐겼던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 주요 신작이 출시가 미뤄진 만큼 남은 하반기 매출을 견인할 게임으로도 주목받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