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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비유를 들자면, 이번 매장탐방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네온 컬러와 하늘색이다. 그렇다. 각각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인기를 끄는 게임의 메인 색상들이다. 특히 닌텐도 진영은 스플래툰 3의 네온색이 거의 도배하다시피 했다. 비유하자면, 스플래툰 3의 열기에 다른 타이틀이 탈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2022.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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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매장탐방의 첫 시작은 7월과 큰 차이가 없었다. 주목받으리라 생각했던 일부 게임이 있었으나 마땅한 퍼스트 파티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기에 더욱 그랬다. 주목받는 타이틀 또한 대가 9월 초 출시를 예정에 두고 있었기에, 두 콘솔 모두 지난 달과 비슷하게 눈에 띄는 게임 체인저 없이 9월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2022.09.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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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매장탐방 취재를 진행하는 내내 예상과는 전혀 다른 흐름이 확인됐다. 지난 달 우세를 보일 것이라 짐작했던 ‘디지몬 서바이브’와 ‘스트레이’는 호응과 관심이 확인되긴 했으나 이것이 매장의 방문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이다. 게이머들은 택배를 통해 수령하거나 출시와 함께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것을 선택했고, 여기에 코로나 재유행으로 점차 방문객이 줄어들며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2022.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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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매장탐방에 앞서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은 금주 내내 진행된 장마였다. 비가 가진 특성 상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접근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올해 6월은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진영 모두 매출을 확보할 ‘퍼스트 파티’ 타이틀이 없는 달로, 지난 달에 비해 더욱 매장 방문객이 줄어들 것이라 짐작됐다2022.07.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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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장탐방을 진행하며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시리즈의 우세였다. 그리고 이 우세의 중심에는 완전한 현지화에 대한 니즈와 짱구라는 네임밸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일본 현지에서는 반응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타이틀이었다. 콘텐츠와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부족해, 타이틀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짧았던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국내 유저들에게는 게임 내 사소한 요소들까지 이루어진 현지화와 더빙의 힘으로 이 단점이 어느정도 상쇄된 듯했다2022.06.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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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못 더운 날씨다. 지난 달만 해도 긴소매 옷을 입고 취재를 다녔건만, 이번 취재에는 그런 여유는 어림도 없는 날씨였다. 고작 한 달 만에 날씨는 급변했지만, 처음으로 들른 용산 상가 주변 래핑에는 한 달 전과 같이 커비꽃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바다에서 변한 것이 없어 보였다. 그래도 거리두기가 완화가 함께 찾아온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만큼, 가족 혹은 연인 단위 고객의 유치가 한결 쉬워질 예정이다2022.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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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이 범람했던 2022년 1분기가 마무리 됐다. 게임 성지 중 하나인 용산역에는 곳곳에서 화사한 커비가 게이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엘든 링, 그란 투리스모 7, 고스트와이어: 도쿄 등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 진영에 생기를 불어넣어준 타이틀의 현수막도 여기저기 보였다. 그러나 벽면을 채운 현수막 타이틀의 비중과는 달리 PS 매장은 지난 달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었다2022.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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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독무대였던 지난 달은 마땅한 인기 타이틀을 보여주지 못했던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에게 제법 아쉬운 달이었다. 그러나 PS의 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AAA급 오픈월드 3대장 ‘다잉 라이트 2,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엘든 링’이 각각 2월 초순, 중순, 하순에 출시되며 ‘일 보 후퇴 뒤 삼 보 전진’을 보여줬다2022.03.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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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진영은 당연히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독무대였다. 예약 판매 단계부터 물밀듯이 쏟아지는 관심은 ‘여전히 강력한 포켓몬 IP’의 모습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여기에 기존작들이 꾸준히 판매되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으니, 적어도 1월까지는 닌텐도 진영 황금기의 연장선이라고 봐도 무방해 보였다2022.0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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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를 둘러봐도 패딩이나 코트를 걸치지 않은 사람을 찾기 힘들어졌다. 나무들도 잎을 모두 털어낸 것을 보니 정말로 겨울이 온 듯하다. 추우면 옷을 껴입듯, 게임매장들도 연말을 준비하거나 다가오는 2022년을 위해 나름대로의 대비를 시작했다. 예상은 했지만 닌텐도의 연말 파괴력은 압도적이었다2022.0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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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도 다가오는 겨울과 1년의 마무리를 위해 기대작을 대거 쏟아냈다. 하지만 준비가 탄탄하지 않으면 옷에 구멍이 뚫리는 법. 플레이스테이션 진영과 닌텐도 진영은 서로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닌텐도가 옷을 여러 겹 껴입고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준비를 했다면, PS는 겉보기엔 빵빵해 보이지만 속이 비어 있고 구멍이 여기저기 나 있는 패딩을 걸친 느낌이었다2021.12.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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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쨍한 햇볕과 우중충한 장마가 번갈아 우리 마음을 들었다 놨던 올해 여름도 눈 감았다 뜨니 지나간 느낌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반소매 차림으로 다녔던 것 같은데 어느새 다들 옷장 속에 넣어뒀던 아우터를 꺼내기 시작했다. 걸칠 옷이 많아지면 귀찮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신을 뽐낼 수단이 늘어나기도 한다.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분기점이 올해는 딱 10월 언저리였다2021.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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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기자를 포함한 많은 게이머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한 달이었다. 수많은 타이틀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게임 대란에 앞서 예열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확실히 이번 달 매장탐방에서는 여러 매장들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였다2021.10.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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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매장탐방은 더위도 더위지만 가을 장마의 시작을 알리듯, 가득찬 습기로 인해 걷는 내내 찝찝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게다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우중충한 하늘은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던 기자에게는 하루 종일 불안 요소로 자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게임매장들도 기대작들의 부진이 더해져 방문객이 줄었다고 말했으니, 그야말로 대혼란이었다2021.09.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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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게임매장은 역대급 무더위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을 훌쩍 넘어선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이 이전보다 줄었다. 그나마 기대작이었던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파멸의 날개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가 분전했다는 점이 다행이었다. 특히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는 기존 몬스터 헌터 유저는 물론, 공룡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에게도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2021.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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