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슬슬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이맘때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같은 시기, 바다 건너 중국에서는 꽤나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게임사들이 앞다퉈 미성년자들의 게임 이용량 규제 일정표를 내놓는 것이다
    2025.06.30 17:12
  • ‘3N’으로 대표됐던 국내 게임업계의 거인 엔씨소프트. 과거 리니지부터 시작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유수의 MMORPG를 개발하며 국내 정상에 오른 기업이기도 하다. 다만 최근 몇 년 새 엔씨소프트 게임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오랜 개발 기간, 적은 변화, 가치 보존 등으로 대표되는 전략은 엔씨소프트 MMORPG의 장점이지만 단점이기도 했다
    2025.06.27 17:21
  • 어떤 분야 어떤 시상식이건, 일단 참가한 이상 수상 결과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국제적인 매너다. 상을 놓쳐 속으로는 분할 수 있겠지만, 이를 겉으로 드러내는 것은 꼴불견이다. 최근 한 중국 개발사가 이를 어겼다. 최근 더 게임 어워드 GOTY를 놓치고 공개적으로 분통을 표한 검은 신화: 오공 개발사 게임사이언스 이야기다
    2024.12.17 14:30
  • 게임메카는 지난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분야별 점수표를 청구했고, 4일 저녁에 답변을 받았다. 결과를 보면, 점수 비율이 알려진 것과 좀 다르다. 바로 각각 20%씩을 차지한다는 국민/전문가 투표의 점수들이다. 심사위원회 점수가 60점 만점에서 46~56점을 받는 와중, 투표 점수는 20점 만점에 0.48~7.86점 사이에 그치고 있다. 점수가 매우 짜게 매겨지기에, 총점에 기여하는 비율도 훨씬 적다
    2024.12.05 09:39
  • 지난 18일에 정부가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게임을 포함한 국내 콘텐츠산업을 한국경제 저성장을 극복할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발표된 게임 진흥정책은 정부가 5월에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과 큰 틀에서 같다. ▲콘솔 게임 육성 ▲확률 공개 제도를 위시한 이용자 권익 보호 ▲ 지스타 글로벌 게임쇼로 도약 등이다
    2024.06.20 15:44
  • 최근 대원미디어가 어스토니시아스토리 리파인을 공개했다. 여론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어스토니시아스토리 리파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최근 게임업계 분위기가 그렇다. 환세취호전, 창세기전, 얼론 인 더 다크, 시스템 쇼크 등 추억 속 명작들이 지속적으로 리메이크 되고 있으나, 성공 사례는 바이오하자드 RE 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극히 적다. 명작 리메이크 타율을 야구 타자라고 치면 진작에 방출됐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이러한 흐름이 어스토니시아스토리 리파인에도 이어질까 걱정하는 여론이 많다
    2024.05.27 12:03
  • 지난 3월 22일부터 확률 정보 공개 제도가 시행된 후, 초기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그라비티, 웹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게임 3종에서 게임 내 실제 확률과 유저에게 공지했던 확률이 달랐던 점이 발견됐고, 특히 웹젠의 뮤 아크엔젤의 경우 기존 공지와 달리 149회까지 획득 확률이 0%였다는 점이 드러나며 큰 충격을 줬다
    2024.04.05 16:41
  • 2020년을 전후로, 인도가 중국에 이은 제 2의 초대형 게임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낸 회사는 역시 크래프톤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인도 국민 게임이자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만들었고, 그 결과는 인도 서비스가 재개된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7% 상승한 것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24.03.14 12:47
  • 최근 인도가 중국을 추월해 세계 1위 인구 대국이 됐다. 이에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인도를 중국에 이은 제 2의 초대형 시장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퍼져나가고 있다. 인도 진출 관련 얘기를 할 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인도는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나라다'는 것이다. 단순히 하나의 국가로 묶어 보기엔 너무나도 거대하고,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말이다
    2023.07.20 14:10
  •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심각한 비리가 있었음이 밝혀지며 게이머들이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고무줄 심의’라 불릴 정도로 불명확한 심의기준으로 전문성 부족이 지적된 와중,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된 비리 사태는 질타받아 마땅하다. 이번 사건을 토대로 기존부터 이야기되던 ‘게임위 폐지론’이 다시금 활발하게 이야기되고 있다
    2023.07.11 15:22
  • 최근 들어 이상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옛날 같았으면 정식 출시였을 게임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Early Access)'라는 이름을 붙여 낸 후 한참동안 운영하다가,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정식 출시'라고 선언하는 경우다. 그러나 게이머들도 바보가 아니다. 앞서 해보기라는 단어가 예전처럼 너그러운 마음가짐으로 응원과 후원의 뜻을 담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2023.06.29 11:00
  •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소위 ‘게임위 논란’은 심의 기준 불투명성과 기관의 자질 여부가 주된 내용이었다. 자칫 편향적으로까지 느껴졌던 등급 심의로 인해 게이머들의 분노가 폭발했고, 게임위가 게이머들을 비하하는 발언이나 면피성 태도들을 보인 덕에 논란은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지난달에 게임위가 회의록 공개 규정을 바꾼다고 발표하며 쇄신을 예고했다. 그간 비공개 된 회의록은 논란이 시작된 등급 심의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많은 게이머들이 이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2023.02.07 17:19
  • 2020년 12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아케이드게임 경품에 음식물 등 사용기한이나 소비기한, 유통기한이 있는 물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사탕 등을 넣은 '스위트랜드'는 불법이 됐다. 한편, '추파츕스 뽑기'나 '멘토스 뽑기' 기기는 합법이다. 이유는 게임이 아닌 자판기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2023.02.02 10:22
  • 넥슨이 새로 마음을 다잡고 신선한 신작들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지도 어언 2년이 지났다. 아마도 이번 지스타 2022에서 그 결과물들이 선보여질 것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아르젠트 트와일라잇, 더 파이널스, 워헤이븐 등 다수의 신작이 개발 중인 가운데, 가장 눈여겨 봐야 할 타이틀이 있다면 단연 워헤이븐이다
    2022.11.04 15:24
  • '밸브 타임', '소통 부재', '3을 세지 못하는 회사', '게임을 만들지 않는 게임 회사'.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밸브 코퍼레이션을 향한 부정적인 별명이다. 오랜 시간 동안 굳건히 운영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출시된 게임 수가 많지 않고, 신작 소식도 없고, 미디어 노출도 거의 없다시피 한 데다가,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 관리도 속 시원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붙은 일종의 오명이라 할 수 있다. 재밌게도 기자가 직접 밸브 코퍼레이션에 방문해 여러 직원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이 모든 별명들이 나오게 된 이유, 밸브를 둘러싼 여러 의문들의 해답을 단 하나의 키워드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밸브 특유의 회사 운영방식과 문화다
    2022.08.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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